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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MT 안내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따르니라"(마가복음 1:16-18) 이번 학생MT는 예수님께서 첫 번 제자들을 부르셨던 곳(갈릴리 해변)과 같은 강화도 동막 해변에서 합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이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으로 오늘과 내일 이틀 간 MT 다녀오고자 합니다. 현재 여러 학생들이 기획팀, 운영팀으로 나뉘어 열심히 MT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MT는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섬기는 MT가 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차량 운전과 메시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거의 모두 학생들이 분담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하나님 역사를 주인의식 가지고 섬기며 섬기는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몇몇 양들이 시험 기간과 겹치거나 다른 동아리 MT 등으로 인해서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대신 여름수양회를 홍보하고 그때는 꼭 같이 가자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묵는 숙소가 '솔로몬 펜션'입니다. 펜션 사장님이 모태신자이여서 교회에서 왔다고 하니 숙박비에서 5만원을 빼주셨습니다. 또, 내일 돌아오기 전에 '갈릴리 까페'에 들러 차도 한 잔 하며 양들과 대화를 나누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갈릴리 까페에서 차 한 잔 하고... 이름만 들어보면 마치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ㅎㅎ 내일 오전에 메시지를 전하고 그룹토의를 하고자 합니다. 말씀은 위에 적은 말씀이고, 메시지 제목이 '사람 낚는 어부'입니다. 제가 전합니다. 말씀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이 시대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저 자신의 일에 충실한 생활인으로 살지 않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 사람의 영적 생명을 구하는 '사람 낚는 어부'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하며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 목자님들의 은밀한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목자님들께서 학생회 MT를 위해 오병이어를 내어주셨습니다. 덕분에 부족함 없이 MT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의존이 아닌 자립을 원칙으로 하지만 그래도 모든 비용을 스스로 충당하려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자님들의 섬김이 있어 늘 든든합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일자: 5. 16-17. * 숙소: 강화도 동막 해변 근처 '솔로몬 펜션' * 회비: 학생-3만원, 14학번-1만9천9백원 * 출발: 선발대- 16일 오후2시, 후발대-16일 오후 7시 및 8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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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Rock박
Dani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