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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2016년_추석_가정_예배_순서지.hwp
추석 가정 예배 샘플
화평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추석 가정 예배 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추석 가정 예배 인도하시는 목자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추석 가정 예배 예배로의 초대/ 우리 민족의 절기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 송/ 305장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기 도/ 가족 중 한명 성경본문/ 에베소서 2장 14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설교/ 우리의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 세상에는 서로를 원수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 북한과 남한은 서로를 원수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어 위협하고 남한은 이에 맞서 사드를 배치하려 하고 서로를 비방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등등 전 세계에는 분쟁 지역들이 많습니다. 한 나라 안에서도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자본가와 노동자가 서로를 원수처럼 여기고 다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화목하고 친밀해야 할 가족 사이에 원수 같이 미워하고 헐뜯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봅니다. 이 때문에 명절에 가족들끼리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추석 같이 좋은 날 분위기가 썰렁해져서 각자 자기 집으로 어색하게 돌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이 새기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일년 중 가장 좋은 날이 가장 슬픈 날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서로 반목하고 갈라 선 사람들을 화해시키려고 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막상 화해시키려고 노력해 보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상에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 원수가 된 둘 사이를 화해시키고 다시 하나가 되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화해시키려다가 도리어 양쪽으로부터 오해와 손가락질을 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화해는커녕 원수 관계만 더 늘어나는 안타까운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세상에서 도대체 이 둘을 화해시킬 좋은 길이 없겠습니까? 다시 하나 되게 할 방법이 없겠습니까?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라는 나라는 카카오 농장과 관련해 내전이 그칠 날이 없었던 나라입니다. 이곳 출신 축구 스타 디디에 드록바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월드컵 예선전을 마친 후 TV 카메라 앞에서 고국의 내전 종식을 간곡히 호소하였습니다. 그러자 실제로 이후 일주일 동안 휴전이 이루어졌고, 이 년 후에는 내전이 완전히 종식되었습니다. 이 일 이후 사람들은 드록바를 '검은 예수'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불렀겠습니까?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화평이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여기서 그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둘로 나뉜 것을 하나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둘 사이의 원수된 것 곧 막힌 담을 허무십니다. 예수 그 이름은 평화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말씀에 보면 평화를 이루시는 방법이 자기 육체로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용서의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이 용서를 경험할 때 비로소 원수를 용서할 힘을 얻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감당할 힘을 얻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는 힘이 있습니다. 추석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에게 섭섭한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서로가 맘에 안 드는 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말은 안 하지만 너무 미워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 막힌 담을 헐지 않으면 우리는 한 가족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 담은 예수님의 십자가로만이 헐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십자가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서로를 용서하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십자가 예수님 앞에 나아가 모든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 되어 화평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 아멘 - 광고 / 가족들 간에 감사한 일들, 앞으로 예정된 일들 나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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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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