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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먹일 말씀의 통로 (3/30 주일 새벽광고)
말씀 : 이사야 2장 요절 : 2, 3절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이사야는 1장에서는 타락하고, 따라서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 민족의 처참한 현실을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인 2장에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이런 그들을 통해 전세계를 먹일 율법과 말씀이 나올 비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통치가 완전히 임하는 그 날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하나님은 책망하고 훈련하시지만 반드시 비전 가운데 이렇게 하십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 양들, 또 이 땅의 교회를 볼 때에 부족한 것을 보게 되고, 과연 이 사람이 자기 앞가림이나 할 수 있을까, 평생 훈련만 받다가 끝나지 않을까 하는 절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가 전 세계를 먹일 소망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의 비전을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은 매우 큽니다. 우리가 스스로 이것을 포기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징계도 하시고 책망도 하시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에게서 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새 이스라엘인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세상에 공급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우리 모임도, 1960 년대, 약소국의 절망적인 나라가 이제는 세계선교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임을 통해서 세계 캠퍼스에 말씀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의 비전을 두시고 실제적으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좀 부족해도 우리 자신, 우리 모임, 우리 양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비전을 두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 사람을 통해서, 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통해 그 가정과 캠퍼스와 세계를 먹일 비전을 우리가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양을 도울 때에도 우리가 그에게 두신 하나님의 비전을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양에게 두신 소망과 비전을 마치 나의 소망처럼 사모하고 계속해서 비전을 선포해 주고 기도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목자가 먼저 영접해야 하겠습니다. 율법이 시온에서, 말씀에서 예루살렘에서 나오듯이, 우리에게서 사람을 살리는 말씀이 나와서 온 세상을 먹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부활절 예배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절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고, 생명력이 우리 가운데 충만해 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배 말씀 전하시는 권대장, 김주연, 황용사 목자님들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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