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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 예수님 메시지입니다(7월 16일)
세상의 빛 예수님 말씀: 요한복음 9장 1-12절 요절: 요한복음 9장 3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세상에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어떠한 사람도 하나님 안에서는 불행이 없음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있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에 한 눈먼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눈이 안보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구걸로 먹고 살고 있었습니다. “한푼만 줍쇼~ 아줌마 한푼만 주세요~며칠째 빵도 못먹고 있어요 아줌마ㅠㅠ” 그는 예수님이 지나갈 때에도 그렇게 울며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제자들이 혀를 끌끌 차며 말했습니다. “ 예수님 저 사람은 왜 날 때부터 눈이 멀었지요?” “날 때부터 눈이 멀으면 너무 불쌍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생각해 보세요. 지금은 우리 모두 건강하죠? 그런데 우리 믿음이가 날 때부터 눈이 안보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고칠 수도 없어요. 원래 잘 보다가 시력이 나빠진 사람은 고칠 수 있지만 원래부터 안보이는 사람은 아예 고칠 수도 없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그 사람을 불쌍하게만 바라보는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 “그가 맹인으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란다.” 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게 하셨을까요? 눈이 안 보이는 것은 너무도 불편하고 힘들지 않습니까? 우리도 눈을 감고 몇 발자국만 걸어보세요.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서 금방 눈을 뜨게 된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날 때부터 맹인이 되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심술쟁이라서 그러신 것일까요? 하나님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즐거워하시기라도 하시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신답니다. 그런데 그 맹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가 날 때부터 눈이 안보이게 하셔서 왜 그를 힘들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그를 너무도 너무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 사람이 눈이 안 보이는 것에 대해서 그 사람보다도 그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더 힘들어 하셨을 것입니다. 그가 눈이 안보여서 “엄마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왜 저를 이렇게 낳으셨나요 이렇게 힘들게 살바에야 아예 낳지말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말을 들으셨을 땐 그 사람보다도 그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더 가슴 아파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이렇게 만드신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고차원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당장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할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 것을 낫게 하심으로 하나님 당신의 사랑을 그 사람에게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절대 확신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믿고 굳게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럴 때 그 모든 고통과 어려운 일 뒤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그 크신 뜻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내로 기다릴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셨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야 말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될 때입니다. 그 때 느껴지는 하나님의 사랑은 고통이 있기 전보다도 고통을 겪고 난 후에 온 맘으로 가득히 깊이 느끼게 된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밥을 먹을 때 그냥 보통때 먹으면 별로 맛을 모르는데 정말로 배가 고파서 배고파 죽을 것 같을 때 밥을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죠? 그것처럼 우리에게도 고통과 어려움이 있을 때 그것이 해결 된 뒤의 기쁨은 너무나도 비교할 수 없이 크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려움과 힘든 시간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런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있을 때 이것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너무나도 큰 사랑과 은혜를 체험케 하시기 위함임을 믿고 인내로서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럴 때 반드시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이 거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거지도 마찬가지 였답니다. 그는 예수님께 도와달라는 말도 못했습니다. 보이지가 않기 때문이죠. 그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몰랐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먼저 그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발 밑에 있는 흙에다가 침을 뱉었습니다. 침이 모잘라 여러번 “퉤퉤 카악~ 퉤!” 뱉으셨습니다. 그리고 진흙처럼 만드셔서 그의 눈에 척! 척! 진흙덩이를 붙이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실로암 못에가서 두 눈을 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거지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낫고 싶어서 그냥 가서 순종해서 두 눈을 씻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 주영 어린이가 말해볼까요? 예 눈을 뜨게 되었어요. 날 때부터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이 거지는 처음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어요. 우리야 세상을 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 거지에게는 이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었을까요? 그동안 상상만 하던 엄마의 얼굴, 자기 얼굴, 나무들, 새들, 아름다운 거리의 모습, 지나다는 사람들 모습, 맛있는 떡볶이의 모습 모두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는 그 날이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답니다. 그는 자기를 낫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너무도 크신 사랑을 마음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보는 것 자체도 좋고 기뻤지만 그것보다도 더 기쁜 것은 이런 자기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셔서 마침내는 낫게 하셨다는 그 사실자체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알고 계셨고 이런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그를 향한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길 원하셨고 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의 전 존재의 변화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낫게 해준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에게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더욱 크신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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