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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_28강.hwp
누가복음 28강 강의안입니다 -10/8 황노아 목자님
누가복음 28강 하나님 나라의 복음 말씀 / 누가복음 16:13-31 요절 16:15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긴 연휴가 끝나갑니다. 언제 연휴가 끝날까, 긴 연휴 동안 무엇을 하지, 어떤 사람은 여행도 하고 영화도 보고(선생님은 ‘택시 운전사’와 ‘명량 해전’을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잠도 푹 자며 잘 쉬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아무리 긴 연휴일지라도 끝이 있듯이 모든 인생은 끝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쉼과 기쁨을 누리면서 한 편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예수님께 대한 구약 성경의 예언과 신약 성경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 구원자 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구약 성경의 예언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긴 연휴도 끝이 있고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도 끝이 있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가운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세 사람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한 바리새인입니다. 또 한 사람은 부자로 살다가 죽은 후 지옥에 간 어느 부자입니다. 그리고 거지 나사로로 그는 이 땅에 살면서 고통 하였지만 죽은 후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됩니다. 여러 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나요? 돈을 사랑하고 돈으로 권세를 누리다가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바리새인의 삶을 살고 싶나요? 아니면 부자가 되어, 살면서 쾌락만을 즐기다가 죽어서는 지옥에 간 한 부자의 삶을 살고 싶나요? 아니면 거지 나사로처럼 이 땅에 살면서 고통을 받지만 죽어서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고 싶나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가야할 목적지가 어디인지 가르쳐 줍니다. 1. 하나님이냐 돈이냐(16:13-1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가볍게) 여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때로는 친구나, 가족관계에 있어서 타협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중심인 마음에서 하나님과 다른 것(돈, 권세, 명예, 사람들의 인정 등) 또는 다른 사람과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둘 다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돈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자인 누가는 그들이 돈을 사랑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돈으로 살 수 있는 특권과 권세를 사랑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미워하시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미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그 어떤 세상 재물이나 어떤 사람과도 나누길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마음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타협이 없습니다. 죄는 죄이지 다른 말로 미화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죄라고 하시지 다른 단어를 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은 죄를 지음으로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 복음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자를 용서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요절 말씀인 16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 성경을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한 그 메시야이심을 사람들에게 전파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후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죄를 용서함 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왕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과 결혼 서약을 해야 합니다. 두 남녀가 결혼을 하면 죽어서 함께 하나님 나라에 가기까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이 변치 말아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는 마치 결혼한 부부와 같이 영원히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맺게 된 것입니다. 2. 부자와 가난한 나사로(16:19-31) 이 땅에 사는 동안 부자는 편안하고 화려한 삶을 즐겼습니다. 화려한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배고픔과 설움에 고통 하였습니다. 그는 아픈 상처를 입고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으로 배불리려 하였습니다. 그러면 개들이 몰려와 그의 아픔 상처를 핥았습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죽은 후, 둘의 상황이 역전 되었습니다. 거지였던 나사로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 위로를 받으며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한편 부자는 지옥불의 고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간구하여 나사로를 자신에게 보내어 시원한 물 한 모금을 주도록 부탁하였습니다. 그는 지옥 불꽃이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아브라함이 부자에게 말했습니다.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한 사람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에 나오는 부자와 같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먹고 즐기며 자신만을 위해 산 사람은 죽어서는 영원한 지옥 불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부자는 자신의 비참한 운명을 깨닫고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거절한 자신의 다섯 형제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자신과 같은 삶을 사는 그들이 심판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만일 그들도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영접하지 않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자신과 똑같이 영원한 지옥 불에 고통당할 것입니다. 부자는 나사로를 보내어 그들에게 복음을 증언하도록 아브라함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부자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비록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서 그들에게 증언한다고 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산과 들은 붉은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깊은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낙엽이 지면 추우 겨울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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