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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강 강의안입니다 -5/13 장승근 목자님
2018년 마가복음 제 9 강 말씀 / 마가복음 4:35-5:20 요절 / 마가복음 5: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네 이름이 무엇이냐 두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닭이 된 독수리 이야기입니다. 한 농부가 백조의 알을 오리 둥지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산에서 발견한 독수리 알을 착각하여 닭 우리 안에 넣었습니다. 백조와 독수리는 오리들과 닭들과 살았습니다. 그리고 왕 따를 당하였습니다. 나는 왜 평범한 오리들과 닭들과 다른 걸까. 백조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를 찾아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닭처럼 생활한 독수리는 자신의 못난 발톱과 날개를 뽑으며 닭장에서 살았습니다. 간혹 창공을 나는 독수리를 보고 부러하며 말입니다. 어린 백조는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드디어 백조의 호수를 만나게 되었고 자신이 백조임을 알게 되어 백조처럼 우아한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 것 그것은 우리의 삶(운명)을 결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은 평생 애굽의 노예 백성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노동 후 그들이 종종 주는 마늘과 고기 덩어리를 먹고 사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이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는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던져진 질문이었니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또한 어디로 갈 것인가? 예수님은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왔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오늘 말씀에서 거라사 광인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무덤가에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시고 그가 온전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배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유 말씀을 무리들에게 가르치신 후 날이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님을 배에 모시고 다른 배들고 함께 항해를 하였습니다. 그때 큰 광풍이 일어나고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왔습니다. 순식간에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배 밑에서 베게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깨우며 다급하게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십니까"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의 성화에 못이겨 단잠에서 깨신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러자 바람이 삽시간에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 졌습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이 놀라 아무말을 못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제자들이 심히 두려워하며 서로에게 숨 죽여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것일까" 잠잠해진 갈릴리 바다를 지나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나오시자 그곳에 있던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는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아~ 아~ 답답해 답답해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으악 으악" 그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절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그리고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물으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러자 그가 말하였습니다.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그는 몸은 하나였지만 그의 영혼은 떼 귀신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마치 로마 한 군단인 육천명의 떼 귀신이 그 사람 안에 있었습니다. 그는 포악한 로마 군인처럼 이리저리 날 뛰며 행동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큰한 순대 해장국을 서로 많이 먹기 위해 경쟁하며 꿀꿀 거리며 먹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부탁하였습니다. 그의 안에 있던 수많은 귀신들이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는 돼지들을 보자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들의 부탁을 들어주셨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신이 나서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에게 들어갔습니다. 약 이천 마리 되는 돼지 떼가 귀신들려 자신들의 인생의 의미이자 참 기쁨이였던 먹는 재미를 귀신들에게 빼앗기자 살 맛을 잃고 자살을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돼지 떼가 꿀꿀 거리며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돼지를 치던 자들이 이를 보고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였습니다. 이 소식이 거라사 최대 지상파 방송 톱 뉴스에 실렸습니다."평화롭던 돼지 떼들에게 무슨 일이" 사람들이 뉴스를 보고 어떻게 되었는지 보러 돼지 떼가 있던 곳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갔을 때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에 붙잡혀 살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을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들과 함께 있던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자세히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런 쓸모 없는 한 귀신들린 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이 귀중하게 생각하는 돼지 이 천 마리를 잃게하신 예수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빨리 자신들의 사는 곳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님께 자신도 제자들과 같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예수님은 그에게 한 사명을 주셨는데 그것은 첫째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께서 그의 안에 있던 떼 귀신을 쫓아 낸 큰 일을 알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불쌍히 여기셨는지 가족에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붙들고 집으로 가서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 데가볼리에 널리 전파하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은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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