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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에
빈 자리에 전철을 타면 주위를 살핍니다 빈 자리가 없는지 빈 자리를 찾는 나를 보며 우리의 빈 자리를 채우시는 주님을 생각합니다 빈 항아리를 좋은 포도주로 가득 채우듯 빈 그믈을 고기로 가득 채우듯 주님은 늘 우리의 빈자를 가득 채우십니다 [바로 그 자리에] 주님은 계시지 그 자리에 사람들이 없다 하는 그 자리에 항상 그 자리에 변함없이 주님은 그 자리에 서 계시지 제자들이 떠난 그 해변에도 무리들이 떠난 그 언덕에도 바람이 불고 꽃잎이 떨어지고 눈이 덮여도 주님은 계신다네 항상 그 자리에 처음 주를 만난 그 곳, 그 자리에 전철 안 오늘 아침은 빈 자리가 유난히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 주님께서 빈 자리를 가득 가득 채우시겠죠 설명 : 오늘은 금요 놀러와 미팅입니다. 리브가가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첫 소감을 발표한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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