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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18일 아르헨티나 남남미 여름수양회 보고
아래는 볼리비아 조스테반 선교사님이 작성한 아르헨티나 남남미 수양회(1월 15일-18일) 보고 입니다. 파블로 오 선교사님이 가셔서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블로 오 선교사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파블로 선교사님은 목요일 오후 4시 반에 귀국하십니다. 중남미 선교역사를 위해 계속 기도 많이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김모세- ------------------------------------------------------------------- 남남미 수양회 보고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요한 4:35) 지난 1월 15-18일까지 알젠틴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남미 7개국 (알젠틴,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의 121명과 외부 참석자 10명 (미국 3, 한국 6, 멕시코 1)을 포함하여 총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남남미 여름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수양회 제목은 “주는 그리스도” (막 8:29)이었습니다. 참석한 모두가 주를 그리스도로 진실되게 고백하여 참 제자의 길을 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아브라함 에릭 목자 (볼리비아)가 주제1 강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요한 8:1-12), 마르코스 노아 (알젠틴) 선교사가 주제 2강 “주는 그리스도” (막 8:29), 에프라인 선교사 (페루)가 제 3강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장)를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12명의 인생소감 강사들이 훈련을 받고 세움을 받았습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전통춤 (브라질에서 2, 알젠틴에서 2, 볼리비아 2) 과, 브라질에서 2세들이 중심이 되어 자체적으로 제작한 “주는 그리스도” 영화상영, 그리고 알젠틴에서 2개의 드라마, 또 볼리비아에서 준비한 판토마임이 있어서 어느 때 보다도 정서적인 측면에서 다채롭고 풍성하였습니다. 또 첫째날 밤, 수양회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정을 이룬 목자들과 선교사님들이 모여서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때, 지난40일 동안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CIS, 아시아 지부장 수양회를 섬기시고 오신 호세 안 선교사님께서 선교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양회를 마친 마지막날, 점심식사 후에 현지 목자들과 선교사님들이 모여서 수양회를 평가하고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의논하였습니다. 제한된 시간관계로 주로 현지 목자님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하였습니다. 다음 수양회 때에는 현지 목자님들이 더 주역을 담당하여 실제적인 지도력이 이양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이 모임에 이어서 한국의 파블로 스타 오 선교사님과 참석한 선교사님들의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지난 25년간의 브라질, 베네수웰라, 칠레, 엘 살바도르, 스페인을 개척하시며 체험한 복음의 비밀들을 시종일관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증거하셨습니다. 이 분의 개척자의 삶, 섬기는 종의 삶을 통해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어떤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는 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 남남미 켐퍼스 부흥에 대한 불씨가 지펴졌습니다. 저는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왜 수양회를 하는가?” 자문하곤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눈을 들어 희어져 추수하게 된 우리의 켐퍼스”에 대한 비젼을 보는 것 이라는 답을 얻곤 하였습니다. 저는 변화되어 말씀을 증거하는 목자들과 인생소감 강사들을 통해서 이를 보았습니다. 음란한 이 세상에서 역사의 계승자들로 자라고 있는 2세들을 통해서 이를 보았습니다. 몇 달씩 돈을 모아서 수양회에 참석한 양들의 열심에서 이를 보았습니다. 자신들을 열정을 전통춤들을 통해서 표현한 양들의 모습에서 이를 보았습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피어나는 이 복음의 불씨가 남남미 7개국에 활활 타오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수양회 마지막 시간에 중남미 지부장이신 엘리아 박 선교사님께서 “우리가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되자고 방향을 제시 하셨습니다. 이는 참 우리에게 필요한 방향이라 확신합니다. 스스로 말씀을 사모하여 말씀을 먹는 기본적인 삶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이 기본생활에서 승리하지 못 할 때, 삶이 건조해 지고 형식과 의무감만 남게 됩니다. 또 이것이 양들에게 그대로 전달 되어서, 그들은 얼마 동안 견디다 결국에는 떠나게 됩니다. 저는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 말씀을 파서 먹는 자기 훈련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는 많은 추수의 기쁨을 누릴 것 입니다. 우리가 개인 경건에서 승리함으로 남남미 7개국에 부흥을 볼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현실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을 들어 희어져 추수하게 된 땅을 바라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때문에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한 마디: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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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이경청
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