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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양회 저녁은혜 1강: 단숨에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다

2023년 여름수양회 저녁은혜 1 강 / 분노를 이기는 복음의 능력

단숨에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다

본문/ 창세기 4:1-15

요절/ 창세기 4:7

# 사람들이 분노에 있는 거 같다. 사람들이 언제 분노하는가? 분노에 의해 관계가 파괴는 경우가 많다. 관계가 회복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분노의 원인, 결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배우자.

1. 가인과 아벨은 각각 무엇으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까(4:1-4a)?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을까요(4b,5a)? 가인은 왜 안색이 변했습니까(5b)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재물을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새끼로 드렸다.

# 가인과 아벨의 직업이 각기 다르다. 가인의 직업은 농부이고, 아벨은 목축자이다.

# 3절. 세월이 지난 후에. 어릴 적에는 어떻게 제사를 드렸을까? 같이 드렸을 것이다.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어서 따로 제사를 드렸을 것이다.

#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받지 아니하신지라. 왜 받으셨을까? 히브리서를 보면, 아벨은 믿음으로 드리는 제사이고, 가인은 그렇지 않았다.

# 아벨은 죄인으로 나온 것 같으며, 가인은 의인의 심정으로 나온 거 같다.

# 5절. 안색이 변하니. 이게 분노이다. 분노를 밖으로 드러내고 있다. 가인이 자신의 분노를 감추지 않고 왜 그대로 드러냈을까? 나의 분노가 옳다는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은 부당하고 나는 정당하다고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거절 이후에 보이는 가인의 반응은 분노였다.

2.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분노하십니까?(참조.요2:15, 시5:4-5, 시90:7-12) 반면에 가인이 분노한 원인이 무엇일까요(6, 7a)? 하나님은 안색이 변한 가인을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7b)?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참조) 요한복음 2장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시편 5편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시편 90편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우리가 언제 분노하는가? 위협을 받았다고 생각할 때 분노하는 거 같다. 분노가 악한 것인가? 분노가 악은 아니다. 정당한 분노가 있다. 불의에 대하여 분노하는 것은 정당하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분노하시는 장면이 있다. 성전이 장사꾼 소굴이 되었을 때 진노하신다. 하나님은 악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교만한 자를 싫어하신다. 다윗도 골리앗의 불신앙에 진노했다. 이러한 분노는 의롭고 정당하다.

# 그런데 우리의 분노는 어떠한가? 자기 중심적이고 감정적인 분노인 경우가 많다.

# 6절. 어찌 됨이냐. 이는 가인의 분노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 분노의 원인이 무엇인가? 욕망이 성취되지 않았을 때, 무시나 모욕을 받았다고 생각할 때 분노한다. 피해의식이 있을 때 분노한다. 지나치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도 쉽게 분노한다.

# 분노의 대상은 누구인가? 분노의 원인이 된다고 여기는 대상에게 분노한다.

#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교만이다. 자기 중심성이라고 하는 교만이 분노의 뿌리이다.

# 그런데 가인은 분노의 원인은 어디서 찾는가? 첫째는 하나님께 찾고, 둘째는 아벨에게서 찾았다. 비교 의식에 쩔었다. 분노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 분노, 시기, 교만은 한 형제이다.

# 분노의 진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내 안에 있다. 저 사람이 나를 화나게 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내 안에 있다.

# 우리 삶 속에서 화를 내는가?

# 분노를 하면 정당한 분노로 포장하려는 시도가 있다. 정당화 하려는 시도가 해결을 방해한다. 이래서 분노가 장기화 된다.

# 7절.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은 죄를 다스리라고 코멘트 하신다. 믿음없이 재물을 드린 것도 문제이고, 안색이 변한 것도 문제이지만 아직까지 치명적인 죄는 아니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아주 치명적인 죄에 빠진다.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 죄를 다스려야 한다. 분노도 초기 진화를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순식간에 싹다 태워버린다.

3. 가인의 분노는 어떤 결과를 낳았습니까(8-14)? 하나님은 왜 가인에게 표를 주셨습니까(9, 15)? 분노가 가져오는 치명적인 결과들이 무엇입니까?(참조.욥5:2, 마5:22, 전7:9)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참조) 욥기 5장 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마태복음 5장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전도서 7장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 8절. 아벨을 쳐죽이니라. 가인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고 폭주하고 만다. 분노를 통제하지 않은 결과가 살인이었다.

# 9절. 아벨이 어디 있느냐?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이게 마지막 기회였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도 걷어 차 버렸다.

# 12절. ㅇ리하는 자가 되리라.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되었다. 방랑자가 되었다.

# 14절. 나를 죽이겠나이다. 자기가 감당할 수는 지경에 이르렀다.

# 15절. 가인에게 표를 주사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하나님은 가인에게 의로운 분노를 발하시는 중에 또한 가인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계신다. 죄에 대하여 분노하시면서 동시에 죄인을 긍휼이 여기신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장면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십자가이다.

# 분노는 무엇을 파괴하는가? 가장 가까운 사람 관계를 파괴한다. 오히려 모르는 사람한테는 안한다. 그런데 관계만 파괴되느냐? 자기 자신까지 파괴된다. 자기 내면을 갉아 먹는다. 고립된다. 피한다. 내가 망가진다.

4. 우리가 분노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조.막7:26-27, 엡4:31-32, 롬12:19, 삼상24:10, 엡4:26-27, 약1:19)

(참조) 마가복음 7장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에베소서 4장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REF_Author_declaration_template_Word.doc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로마서 12장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사무엘상 24장 10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에베소서 4장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야고보서 1장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 분노는 전염성이 높다.

# 수로보니게 여인은 자존심에 스크래치 받을 만한 상황이지만, 자기를 겸손하게 낮추었다. 하나님 주권을 깊이 인정했다. 그때 이렇게 반응하다. 주님이 옳다고 인정한다. 그러면서 부스러기 은혜를 구하게 한다.

# 용서받은 자가 용서한다. 우리는 용서 받은 죄인이다. 용서를 경험한 자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다. 복음이 우리에게 용서를 알게 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누리게 한다. 복음은 우리에게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용서하셨는지 알게 된다.

#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원수 갚는 것은 내게 허락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하신다. 보복은 또 다른 보복을 낳는다. 우리는 감정에 휘둘러 공의롭게 분노하지 못한다.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한다.

# 분을 품지 말고. 분노는 할 수 있으나 해가 지기 전에 풀도록 한다. 분노의 감정을 빨리 해소해야 한다. 분노를 품으면 안된다.

# 말하기는 더디하고 성내기도 더디 하라. 빨리해야 할 것은 듣는 것이다. 천천히 해야 할 것은 말하는 것과 성내기도 더디해야 한다.

▶ 생각해 볼 점

당신은 분노를 격하게 쏟아낸 적이 있습니까?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분노를 다스리는 개인적인 방법을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