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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제 4강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메세지입니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 마가복음 2장 1-12절 요절: 마가복음 2장 5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오늘 말씀에선 예수님께서 한 중풍병자를 고쳐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병원의 의사선생님은 우리의 병을 고쳐줍니다. 내과의사는 속에 있는 심장이나 위장 같은 것들을 고쳐주고, 외과의사는 손이나 발과 같은 우리 겉에 있는 몸을 고쳐줍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어느 정도까지 고쳐주실까요?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에 의해 고쳐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중풍병자가 낫는 사건을 잘 들어보면서 무엇이 나았는지 과연 중풍병만 나았는지 잘 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다시 들어가셨습니다. 이전에는 병든 사람들이 하도 많이 예수님을 찾아와 병만을 고쳐주기를 원해서 예수님은 “우리가 다른 마을들로 가자 나는 말씀을 전하러 왔노라” 하시며 다른 마을로 가셨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제 다시 가버나움이란 마을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꾸준히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그 사람들을 진정으로 살리는 하나님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예수님이 있는 집앞에 모여 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이 소문을 들은 한 환자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중풍이와 아이들” 이었습니다. 중풍이의 한 친구가 달려와 중풍이에게 말했습니다. “중풍아 중풍아 너 그 소문 들었니” “뭔데?” “전에 내가 말했던 그분 있잖아 글쎄 어떤 병이라도 낫게 해주신다는 그분 그분이 다시 우리 마을로 돌아왔대!” “아니 그게 정말이니?” “그럼 정말이고 말고 내가 우리 친구들 불러 모아서 너 꼭 그 분앞에 데려다 줄테니까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 알았지?” “어” 중풍이는 누워서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중풍이의 네 친구들이 몰려왔습니다. “나는 중풍이의 친구 일풍!” “나는 이풍!” “나는 삼풍!” “나는 사풍!” “가자! 예수님께로!” 그들은 침상에다 중풍이를 눕히고 네 모퉁이를 하나씩 잡고 발걸음도 힘차게 하나~둘! 하나~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도중에 산도 넘고 물도 건너며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예수님이 계신다는 그 집 문앞에 이르렀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문앞에 사람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아무리 비집고 들어가려고 해도 조금도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아니 얘네들은 어디서 날아온 파리떼들이야~”그들은 거기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하! 그래 땅으로 안되면 파리처럼 날아서 들어가자!” 그러자 그들의 눈엔 지붕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집 뒤로 돌아들어가 사다리를 놓고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지붕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부스스스 흙먼지가 사람들의 머리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집 안에선 사람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니 지진이 나는가?” 그러더니 지붕은 어디가고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친구들 중풍이의 친구들이 나타나 중풍이를 줄로 매달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그리하여 마침내 중풍이는 예수님 앞에 누워있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중풍이의 친구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친구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배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 나아가고자 결코 포기하지 않은 믿음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반드시 자기 친구 중풍이를 고쳐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자기 친구는 반드시 나을 것이다 라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아무것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아가기만 하면 내 친구는 반드시 낫기 때문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은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예수님이 친구들을 사랑하라고 하셨어 예수님이 병을 고쳐주신다고 하셨어 그러나 진짜로 그것을 믿는다면 그사람은 그 믿음대로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들을 실제로 삶 속에서 행합니다. 친구들을 사랑하고 내가 친구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힐 때 울거나 좌절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도와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예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중풍이와 그의 친구들을 보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우리 다같이 5절 말씀을 읽어볼까요?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중풍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중풍병자에 왜 네 중풍병이 나았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네 죄가 용서되었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중풍병자가 원하는 것은 중풍병이 낫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그러나 예수님이 그 중풍병자를 생각하시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낫게 하고자 하시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간절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그의 겉으로 드러나는 중풍병 뿐만이 아니라 그의 삶의 고통의 근원인 죄의 뿌리를 뽑고자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힘든 삶을 살아갈까요? 그것은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는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살아갈 힘을 잃게 합니다. 죄는 바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멀어지면 무엇을 해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무엇을 해도 기쁘지가 않습니다. 항상 불안하고 악한 생각만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은 중풍병자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모든 죄가 사라져 깨끗해진 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아마 날아갈 듯이 기뻤을 것입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과의 모든 거리감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영원토록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저 천국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진정한 의사가 되십니다. 의사선생님은 우리의 몸밖에 못 고치지만 예수님은 몸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영혼까지 고쳐주십니다. 이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은혜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사무엘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여기 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각자 자기 이름을 넣어서 이 말씀을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운화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우리 대신 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죄가 용서되었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십니다. 이 예수님을 믿고 죄를 용서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가 일생 예수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고 하신 말씀을 들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깨끗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고 말씀하시자 그 자리에 있던 율법학자들이 속으로 투덜거렸습니다. “아니 하나님 외에 누가 남의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속으로 예수님을 비난하는 율법학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째서 너희가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느냐? 이 중풍병 환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침상을 가지고 걸어라’ 하고 말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너희에게 보여주려고 그랬다.” 네 죄가 용서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밖에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아무도 할 수 없는 말씀인 그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보다는 쉬운 말씀인 다음 말씀도 계속해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 그러자 갑자기 중풍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스스로 침상을 들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걸어 나갔습니다. 올 때에는 누워만 있어서 지붕으로 뚫고 대롱대롱 달아서 내려졌던 사람이 갈 때에는 제 발로 걸어 나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을 뿐만이 아니라 그의 몸까지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의사가 되십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를 고쳐주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일생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는 복된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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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