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황노아
ㆍ작성일	2017-05-28 (일) 20:31
ㆍ분 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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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강 강의안입니다 -6/4 최광호 목자님

누가복음 11강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
말씀 / 누가복음 7:36-50
요절 /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다른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환영하는 일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일입니다. 점심 때 아버지와 제가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거지 한 사람이 저희 문에 와서 구걸을 하였습니다. 부잣 집도 아닌 산동네에 와서 구걸을 하다니 반찬도 신 김치 뿐인데. 그때 아버지가 나가시더니 그 사람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얼마나 더럽고 냄새가 나던지 긴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이 생각 납니다. 현재 주님 앞에서 저와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오늘 말씀에 나오는 시몬의 모습인가요? 아니면 여인의 모습은 아닐까요? 저는 그 거지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변함없이 밖에서 뛰 놀다 집에 들어온 아이처럼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영접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 시몬의 작은 사랑(36-39)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자신을 초대한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시몬은 저녁식사에 예수님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거나 알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 된 한 여인을 환영하시자 시몬은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왜 죄인 된 여인이 예수님을 만지도록 내버려 두시는지 의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회개와 용서는 사람의 마음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시몬의 사랑은 너무나 작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교만했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많이 사랑한 여인(40-50)
이름 모를 이 여인은 자신이 아무런 소망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죄의 종이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예수님께 왔다는 것은 회개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환영은 죄의 용서를 뜻합니다. 예수님의 용서는 한 사람의 생명을 회복시킵니다. 예수님의 용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그분에게 오는 모든 사람에게 용서와 자유와 평화를 주십니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하는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 하소서

주여 넓으신 은혜 베푸사 나를 받아 주시고
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우리 구주의 넓은 사랑을 측량할 자 없으며
주가 주시는 참된 기쁨도 헤아릴 수 없도다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