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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9강 강의안 입니다 1/12
산 자의 하나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말씀 / 누가복음 20:20-47 요절 / 누가복음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신은 죽었다"라고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정하였습니다. 이 사람의 악영향으로 많은 독일 젊은이들이 허무주의에 빠져 자신의 귀한 생명을 버렸습니다. 그도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이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을 모르고 허무주의에 빠져 방황하게 됩니다. "신은 죽었다"한 니체는 죽었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영원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가십니다. 노아 시대 때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 가는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육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세상을 무서운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소망의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새로운 믿음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새로운 생명역사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구원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이 땅에 보내셔서 모든 만물을 회복하시고 그 만물안에 계심으로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서기관들입니다. 이들은 당시 모두 백성들의 지도자요 가르치는 선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기하고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이들은 이중적인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에게는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가르치면서 정작 자신들은 로마의 힘을 더 믿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정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로마와 타협하며 권세와 부를 누렸습니다. 이들은 부활도 살아계신 하나님도 믿지 않았습니다. 서기관들은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율법에 대해 전문가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인 그리스도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볼 때 이들은 백성들을 가르치고 인도해야할 사람들이었지만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가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들이 영적인 눈을 떠서 백성들의 목자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20절에서 26절의 이야기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였습니다. 당시 식민지인 이스라엘 백성은 로마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에 대해 기분나빠했습니다. 그래서 만일 예수님이 세금을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백성들은 예수님을 미워할 것입니다. 만일 세금을 바쳐서는 안된다고 하시면 바리새인들은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즉시 고발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로마 황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것을 가이사에게도 하나님께도 바칠 마음이 전혀 없는 욕심장이들었습니다. 27절에서 33절의 사두개인들의 이야기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햄릿, 맥베드, 리어왕, 오셀로)처럼 모든 것이 죽음으로 끝나는 너무나 슬프고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다음 동생이 형을 대신하여 자식을 낳아 대를 잇도록하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어떤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젊어서 차례대로 죽고 마지막으로 아내이던 여인도 자식하나 없이 죽었습니다. 만일 부활한다면 여인은 일곱 형제 중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것입니다. 만일 부활이 있다면 큰 혼란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부활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였습니다. 3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사람들에게 태어나고, 결혼하고, 죽는 것은 일생에서 세 가지 중요한 삶의 일입니다. 사람들은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죽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들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화장을 하고 옷도 화려하게 입고 성형수술도 합니다. 왜 이렇게 하는걸까요? 인간의 범죄로 인해 저주 받게 된 세상에서 여인들은 밤낮으로 오직 남편의 사랑만을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저주 받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많은 위대한 일들(우주선을 만들고 높은 빌딩을 짓고...)을 이루는 것 같지만 가만히 보면 노아 시대 때와 같이 먹고 마시고 장가 가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문제를 결혼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3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그러나 부활한 후 가게되는 하나님 나라에서는 더 이상 심각한 문제들이 없게 될 것입니다. 결혼 문제나 가정 파괴의 문제, 직장 문제, 죽음의 문제가 없게 될 것입니다.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천사와 같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천사가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은 가장 고귀하고 순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려질 것입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출애굽기 말씀에서 부활이 있다는 증거를 보이셨습니다. 37절과 38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란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반복해서 성경책에 나와있습니다. 이 말씀은 깊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 인간은 영원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단지 아브라함 한 사람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또한 이삭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뜻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세 사람이 모두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세 사람 모두 육신으로는 죽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영적으로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이 말씀은 인간은 영원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영원한 몸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닮은 모습을 할 것입니다. 사람은 동물과는 다릅니다. 바로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이 말씀은 하나님은 역사의 하나님이심을 나타냅니다. 수평적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수직적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시며 다윗의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십니다.(마태복음 1장)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에 따라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셋째, 이 말씀은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죽음의 요소나 비극이 없습니다. 운명이 없습니다. 대신 그들의 내면에는 생명이 충만합니다. 소망이 충만합니다. 사랑이 충만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절대주권자이십니다. 세상은 많은 정치 지도자들로 통치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한 통치자가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그분의 절대적인 뜻 가운데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절대주권적인 뜻 가운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도록 아들을 다시 보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뜻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여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사두개인이 물었습니다. “누구의 아내가 될까요?” 이 질문은 일곱 형제의 죽음과 자식 하나 없는 슬픈 여인을 기초합니다. 이 같은 질문은 삶의 허무와 죽음이 주는 두려움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이 질문은 망령된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여러분과 저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주 예수님은 삭개오를 만나주시고 그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이 뭇별과 같이 많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영원토록 살게 하신 것처럼 뭇별과 같은 그의 자손들도 영원토록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영원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그 어떤 사망도 비극도 운명도 어둠도 불행이나 절망도 시기심도 미움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믿음과 소망과 영원한 주님의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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