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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데요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데요 한 달 전인가 막내 야곱이가 급해 화장실로 데려갔다 고약한 냄새 속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린이 예배에서 들었는지 나에게 대뜸 힘을 주면서 하나님 나라에는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데요 묻는 것이다 나는 평소 이 세상의 것들 아무것도 가져갈수 없으니 얼마나 서운할까 생각했는데 막내 아이 대답이 걸작이다 "천국에는 다 있거~든요" 나는 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것을 하나님 나라에 하나도 가져오지 못하도록 하셨는지 막내에게서 답을 찾았다 설명:지금도 가끔 막내 얘기를 생각하며 삶에 여유를 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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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2010-08-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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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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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2010-08-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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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나님의 자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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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황노아
2010-08-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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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형제님도 하나님의 귀한 자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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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2010-08-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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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황노아 님 , 제가 처음에 올린 글이 좀 이상한 것 같네요 ㅎㅎㅎ 하고 싶은 말은 "막내 야곱이 역시 하나님의 자녀네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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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진
2010-08-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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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은혜를 받는 시입니다. 천국에는 다 있거~든요.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시상이 떠오를까. 야곱이에게 물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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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규
2010-11-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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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 시에 자주 등장하는 막내 야곱, 좀 비범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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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노아
2010-1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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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은 모르겠는데 아직 한글을 몰라서요. ^^ 이렇게 지난 글에 답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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