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권순
ㆍ작성일	2008-11-12 (수) 13:52
ㆍ분 류	일반
ㆍ첨부#1	dscn5453.jpg (720KB) (Down:314)

ㆍ추천: 0 ㆍ조회: 4874

ㆍIP: 75.xxx.61

M. Daniel Park's Greeting from Chicago

김모세, 류여호수아 목자님을 위시한 안암 식구들 안녕하세요. 다니엘박 선교사입니다.

사무엘목자님의 강권(?)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립니다. 오래 인사 못드린 것 같네요. 멀리 있지만 항상 안암 센타를 그리워하고 또 안암센터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 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기도의 손길을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작년 10월 초 미국에 도착한 것이 며칠 전 같은데 벌써 선교사로 온지 일년 일개월이 넘었습니다. 결혼한지도 곧 일년이 됩니다. 이 곳에서 시간이 계속 가고 있지만 그래도 안암에서 학생 역사를 섬기던 것이 매일 생생하게 머리에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장막 형제들과 또 동역을 하던 많은 귀한 목자님들이 생각나 웃음(smile^^)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안암 역사를 축복하시고 고대, 서울여대 등 많은 캠퍼스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해 가시길 기도합니다. (많은 센터를 보지는 않았지만 참 암암센터같이 잘 돌아가는 센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물리학 박사과정 진학을 위해 여러 학교에 apply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의지와 바람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시는 캠퍼스로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동역자 Grace는 고교 교사 자격증을 내년 봄까지 따고자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벌써 임시교사로 고등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임신 초기인데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암 바이블까페와 겨울 역사를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큰 상처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낳고 기르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안암의 power station인 장막 형제들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요회 식구들도 많이 그립습니다. 금요기도회 가운데도 많은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Daniel Park

P.S. 시카고 홈페이지는 확실히 해킹을 당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저희가 안암의 기술진을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안겸손/이강양/장승근 목자님...

P.S. 사진의 가운데 있는 사람은 저의 와이프가 아니라 얼마전에 결혼을 한 와이프의 양 Jenel입니다. 약간 더 하얀 죄편에 있는 사람이 제 와이프입니다.

장디모데 2008-11-12 14:34	다니엘선교사님의 환한 얼굴이 큰 은혜가 됩니다.^^ 다니엘 선교사님의 진로와 사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손건수 2008-11-12 21:08	하하 오랜만이네요. 그립습니다.

박반석 2008-11-12 21:58	정말 오랜만입니다. 에궁 요즘 인터넷으로 공격이 심하군요. 기도해야 할 일이 많네요. 다니엘 선교사님 많이 그립네요.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그리구 건수 데리고 가세요..^^(농담임) 건강하시구 믿음으로 건승하십시오!!

andrewjang 2008-11-14 12:52	Great to see U! Missing so much too. I think the hacking trick's very old style. Chicago UBF webserver must be patched securelier!

박권순 2008-11-17 22:55	시카고 홈페이지는 해킹당한 것이 아니고 website주소에 지불해야 할 돈을 지불 안해서 expire됐다고 합니다.

김호연 2008-11-19 14:47	하하 안녕하세요~ 목자님 웃는 얼굴이 보기 좋네요~ 목자님은 제가 새내기때 처음 봤던 그때 얼굴 그대로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