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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_의인은_믿음으로_살리라.hwp
로마서 제 1강 강의안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말씀: 로마서 1:1-17 요절: 로마서 1:17 우리가 이제부터 로마서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일찍이 영국의 대영 박물관 관장이었던 Philip 은 "세계를 다 준다 해도 대영 박물관과는 바꾸지 않겠다. 그러나 만일 바울이 친필로 쓴 로마서가 한 장만 있더라도 이 박물관과 바꾸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정도로 로마서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로마서를 배우면서 하나님의 복음의 비밀을 더욱 깨닫고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도바울은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밝히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 당시 종은 짐승과 같은 취급을 받던 시절로, 주인의 명령이면 뭐든지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지위였습니다. 그가 자신을 예수님의 종이라고 말한 것은 자신은 예수님의 명령이면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또 하나님으로부터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사도로 인정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 땅위에 계실 당시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열 두 제자였습니다. 그래서 바울보고 니가 무슨 권한으로 말씀을 그렇게 전하느냐?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분명하게 하나님의 사도로 생각하였습니다. 사도란 무엇입니까? 사도란 어떤 특정한 사명을 위해 보냄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로부터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이 사도로서의 확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무엇입니까? 2절 말씀을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복음은 바로 예수님 자체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곧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습니다. 그리고 성결의 영, 곧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죽음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죽음을 제일 두려워 하고 죽은 다음에 나는 어떻게 될까? 생각하길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아예 말조차 꺼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사실은 모두 죽음과 연관된 것입니다. 굶어죽진 않을까? 얼어죽진 않을까? 그런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바로 이 죽음을 이기신 분이십니다! 우리처럼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짐을 담당하시고, 우리 대신 죽으신 후 바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그럼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모든 죄사함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참 구주요 목자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있어 가장 기쁜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이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사도바울은 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은혜라 함은 값없이 베풀어 주신 모든 선물을 말하는 것이요, 사도의 직분은 이 예수님을 세상 사람에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사도의 직분이라 하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에 부담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는 아직 은혜를 잘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은혜를 받았다면 자신이 받은 은혜는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고 싶고, 소개해 주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은혜를 받고, 그런 뒤에 사도의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의 직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감당하는 것입니까? 바로 그의 이름, 즉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들을 믿어 순종케 하는 것입니다. 믿음에는 순종이라는 것이 따릅니다. 순종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분의 하신 말씀을 신뢰하고 그 말씀을 따라 지키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생명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의 직분은 예수님을 믿게 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까지 돕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일생을 걸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이런 고귀한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도 이런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잘 깨닫게 하여 주셔서 잘 감당케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바울은 이어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으로 인하여 자신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당시 로마는 세계의 중심지로서 식민지의 부가 모두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온갖 유흥시설이 넘쳐 나게 되었고, 각종 우상과 이방 문화가 범람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믿음을 지키고 있었던 소수의 믿는 성도들은 마치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중심을 지킬 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믿음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에게 너무나 큰 감사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을 심령으로 섬기며 로마의 성도들을 위해 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어찌하든지 그들에게 나아갈 좋은 길을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가 로마의 성도들을 보기를 원한 것은 로마 관광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또 그냥 막연히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떤 신령한 은사를 그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그들을 견고하게 하길 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령한 은사란 영적인 선물로서 신령한 영적 세계의 비밀을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서 믿음을 견고케 할 수 있는복음의 비밀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늘 예수님과의 깊은 사랑의 교제를 통해 생명의 말씀이 있었고, 사랑과 은혜가 흘러 넘쳤습니다. 바울은 이것들을 성도들에게 전해 줌으로써 그들을 그 혼탁한 로마로부터 굳게 세워지는 믿음의 용사들로 돕기를 원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서로 힘을 얻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여러번 로마 성도들에게 가고자 한 것을 그들이 모르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들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들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아시아 지역을 다 개척했고 아시아에서는 더 이상 개척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는 이제 로마도 개척하여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였습니다. 바울의 그러한 심정은 어디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까? 바울은 그것을 빚진 자의 심정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빚을 져 본 적이 있나요? 저는 빚을 져 본 적이 있는데요 빚을 지면 빚진 사람을 볼 때 마다 늘 그 빚이 생각이 납니다. 근태 목자님에게 장막비를 드려야 하는데 장막비를 못 드려서 볼 때 마다 장막비를 물어보지 않을까 장막비를 물어보면 드려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처럼 바울은 하나님을 뵐 때마다 늘 빚을 진 심정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어떤 빚을 졌나요? 바울은 예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잡아다 감옥에다 넘겨주고, 스데반 집사를 죽일 때엔 그 곁에서 지켜보고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의 공공의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고자 하는 바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시고 오히려 그를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으로 사용하셨습니다. 바울은 이런 예수님께 죽어 마땅한 죄인을 죽이기는 커녕 오히려 복음의 비밀들로 자신을 살리시고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한없이 감격하여 늘 이 빚을 갚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섬겼던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도 하나님께 일만 달란트 빚진 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만 달란트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돈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하나님께 지은 죄가 많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마음으로 친구를 사랑하지 않고 정죄할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내 욕심을 위해서 형제를 돌아보지 않을 때도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모든 죄를 하나님께선 다 아시지만 그 죄들을 벌하지 않으시고 다 용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모두 빚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우리도 빚을 진 사람들로써 하나님의 복음을 전함으로 이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에 비하면 작은 것이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이 빚을 갚고자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조금이나마 더 깨닫게 되고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섬겨도 교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빚진 자의 심정은 그 사람을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그당시 유대인들은 신기한 기적을 구했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난한 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서 사시다가 결국 흉악한 죄수로 취급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는 꺼리는 일이고 헬라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복음을 부그러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도 복음을 부끄러워 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을 때 식사기도를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얼른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밥을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내가 크리스챤인지 조금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인정해 주기 보다는 높은 성적이나 많은 돈, 잘생긴 외모를 인정해 주는 풍조를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소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들이 예수님을 소중히 여기지 않더라도 나 자신은 예수님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곧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는 것은 오직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를 이기주의와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도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를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벗어나게 하는 것도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어떤 몹쓸 자도 변하여 새 사람되게 하는 능력입니다. 최후에는 심판대 앞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은 오직 믿는 자에게만 임합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를 갖게 합니다. 우리 다같이 17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직 원하시는 것은 오로지 믿음 뿐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확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 법왕청의 빌라도 계단을 무릎을 꿇고 기어서 올라갔습니다. 그러다가 홀연히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이 빛과 같이 그의 심령을 비추었습니다. 루터는 우리 인간의 조건이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었을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의가 신자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의롭다 하는 판정임을 깨닫고 ,새로 탄생하였으며, 열린 문을 통하여 홀연히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앞으로 이것을 더 자세히 배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도바울은 은혜와 함께 사도의 직분을 받아 이를 충성되게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빚진 자의 심정으로 이 예수님을 전함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복음을 자랑하고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모든 이에게 구원의 능력이 되는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만인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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