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강 강의안입니다 -5/20 안수진 목자님
2018년 마가복음 제 10 강
말씀 / 마가복음 5:21-43
요절 / 마가복음 5:36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용기도 주시고 또한 두려움도 주신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으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두려움은 불신에서 나옵니다.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없듯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으면 두려움은 곧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디모데후서 1:7)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1,32)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셨습니다. 그곳은 가버나움이었습니다. 큰 무리가 예수님께로 모여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계셨습니다. 가버나움 회당장 중의 한 사람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예수님께로 와서 발 아래 엎드리어 간곡히 간구하였습니다. "저의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아이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예수님은 그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그때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서로 밀었습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습니다. 한 평생 고생하며 애써 벌어 놓았던 재물도 다 허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병만 중하여졌습니다. 이런 그녀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손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닫는 순간 그녀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고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말하였습니다.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예수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셨습니다. 그녀는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예수님께로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었습니다. 그녀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혈루병 앓던 여인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였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그들은 회당장 야이로에게 그가 사랑하는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이 소식은 그에게 큰 슬픔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더 절망하게 만든 것은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의 말은 야이로에게 불신을 심는 사탄의 말과 같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죽음은 예수님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것은 예수님을 괴롭게 하는 것이다.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에 대한 처음 가졌던 믿음을 가져야 했습니다. 야이로의 마음에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은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딸 아이의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도록 방향을 주셨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0강 강의안입니다 -5/20 안수진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