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_누가복음_제_37_강.hwp
누가복음 37강 강의안입니다 -1/7 황노아 목자님
2017년 누가복음 제 37 강 말씀 / 누가복음 24:1-53 요절 / 누가복음 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말씀대로 살아나신 예수님 1. 말씀대로 살아나신 예수님(1-35)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랐던 여인들은 그들이 준비해 놓은 향품을 예수님의 시체에 붓기를 원했습니다. 여인들은 해가 뜨기 전 이른 새벽 주일 아침 향품을 가지고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천사가 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두 천사는 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내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하신 말씀을 기억하도록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무덤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저자 누가는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임을 우리가 확신 하도록 다시금 부활을 증거한 여인들의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누구입니까?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 그 외 함께 한 여자들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시몬의 어머니 안 수진 목자님...) 여인들의 말을 들은 사도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어떻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직접 목격한 사도들은 큰 충격과 두려움으로 인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무덤 입구에서 몸을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예수님의 시체는 없고 시체를 쌌던 세마포만 보였습니다. 베드로는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부활의 믿음은 체험이나 이해가 아닌 여인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할 때 생깁니다. 부활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을 때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단지 놀라서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부활의 기쁨과 능력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들을 기억하고 그분의 모든 말씀들을 믿을 때 생깁니다. 엠마오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26km 떨어진 곳으로 이름의 뜻은 “더운물이 나오는 곳”(온천)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따르던 예수님도 안계시고 온천 목욕탕이나 운영하고자 했을까요. 예수님의 두 제자는 예루살렘을 떠나 이곳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들을 서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까이 다가와 그들과 동행하였습니다. 두 제자는 눈이 가리어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먼저 물어보셨습니다. “지금 서로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두 제자가 슬픈 얼굴로 서서 글로바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들을 모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요.” “나사렛 예수의 관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력이 많으신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나쁜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그 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우리는 그 분이 이스라엘을 로마의 손에서 해방시켜 주리라 소망했습니다. 이 일이 일어난 지 사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자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는데 예수님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의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으로 달려갔는데 여자들의 말처럼 시체는 없고 시체를 쌌던 세마포만 있다는 것입니다.” 글로바의 말을 듣던 예수님은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두 제자를 책망하시고 다시금 그리스도인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의 영광에 이르실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날이 저물어 예수님과 두 제자는 마을로 들어가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이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 앗, 사라지셨네.” 두 제자가 기쁜 얼굴로 서로 바라보며 말하였습니다. “주님이 길에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나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실 때 내 속에서 마음이 뜨거웠어. 나도 그랬어.” 엠마오의 이름의 뜻은 “더운물이 나오는 곳”(온천)이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 내면이 온천처럼 뜨거워집니다. 두 제자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자신들이 만난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34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와 동행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곳에서 우리에게 성경 속에 기록된 예수님을 가르쳐 주십니다. 두 제자에게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을 가르쳐 주셨지만 우리에겐 더 분명한 신약성경에 기록된 예수님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을 믿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우리 몸은 더 이상 죽어 썩어질 몸이 아니라 부활의 영광스런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빛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은 이 땅에서 현재는 비록 썩고 냄새나고 욕되고 약하나 장차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썩지 아니하며 영광스러우며 슈퍼맨처럼 강한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늘 생각하며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 가운데 주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끝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사명의 시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죄에 대한 회개와 용서를 모든 민족 모든 나라에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제자들에게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계 선교 명령을 주신 후 컴컴하고 비좁은 다락방에서 그들을 데리고 나와 베다니로 가셨습니다. 베다니는 “가난한, 비참한, 고통”이란 뜻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약 2km 떨어진 이곳은 나사로와 마르다, 마리아, 나병환자 시몬이 살던 동네입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손을 높이 드신 후 제자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하늘로 올라가신 대로 또한 하늘로부터 다시 내려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