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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활절제1강강의안.hwp
고린도전서 15장 1강 강의안입니다 -4/1 황노아 목자님
2018년 부활절 제 1 강 말씀 : 고린도전서 15:1-34 요절 :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장은 한마디로 사망에 대한 영원한 승리의 찬가입니다. 오래전에 있었던 유명한 권투 경기가 생각납니다. 1977년 11월 27일(현지시각 11월 26일 밤)에 열린 경기로 선생님이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바다 건너 파나마(운하로 유명)에서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슈퍼밴텀급) 초대 타이틀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이 경기에서 홍수환 선수는 15라운드 경기 중 2회에서 4번 다운되었습니다. 그러자 경기장에 있던 파나마 관중 중에 어떤 사람들이 승리의 총성을 울렸습니다. 상대 선수인 헥토르 카라스키야는 강한 주먹으로 홍수환 선수를 4번씩이나 연속으로 다운시켰습니다. 연속해서 네 번 다운되자 아나운서는 패배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침내 다시 일어나 3회에서 KO로 상대방 선수를 누르고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 경기의 승리로 인해 “4전5기” 네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끝내 승리한다는 말이 유행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엿새 동안 세상 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였습니다. 그러나 3장에서 뱀이 여자를 속여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따 먹도록 하였고 이론인해 아담과 하와는 죽게 되었습니다. 이 후로 사람과 뱀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뱀의 강력한 무기인 사망이라는 펀치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돋는 해이시며 구원의 뿔이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나 무덤에서 부활하심으로 뱀의 머리를 박살내심으로 뱀을 KO 시키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인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은 사망에 대한 예수님의 영원한 승리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 또한 죽음을 이긴 영원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 1절을 보세요.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빛으로 만난 사도 바울은 3차 전도 여행과 생의 마지막인 로마 여행을 통해 지중해 연안 지역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고린도는 그가 2차 전도 여행 때에 개척한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8장에서 사도 바울은 천막 치는 일을 하며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밝히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회당의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여 비방하였고 바울은 회당을 떠나 고린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대적 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고 침묵하던 바울에게 오셔서 용기를 주시고 힘써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머물며 일 년 육 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전한 복음은 무엇입니까?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줍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지음으로 멸망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고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살게 하셨습니다. 오늘 요절 말씀인 15장 20 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도 바울은 12절부터 19절까지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설명합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부활도 없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사도 바울이 말한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이 다 거짓이 됩니다. 그가 전파한 것도 그들이 믿은 것도 다 쓸모없게 됩니다. 무엇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되는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목적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첫 부활의 열매인 예수님을 통해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었으나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의 다음 열매가 되었습니다. 첫 열매는 다음 열매를 미리 보여 줍니다. 첫 열매를 보면서 우리는 첫 열매와 같은 또 다른 열매를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우리 집 창문 밖 목련 나무가 여러 개의 꽃 봉우리를 맺었습니다. 곧 예쁜 새 하얀 목련 꽃들이 피겠지요. 그런데 목련 나무에 오직 하나의 목련 꽃만 핀다고 상상해 봅시다. 어떻게 될까요. 만일 사나운 바람이 불어 하나뿐인 꽃 봉우리가 떨어진다면 이웃에 사는 개구쟁이 동네 중학생 친구가 몰래 그 꽃을 꺾는다면 너무나 슬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목련 나무에 절대로 하나의 꽃만 피도록 하나님이 만드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수님만 부활시키신 것이 아니라 첫 열매인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가운데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들에 핀 수많은 개나리, 목련 꽃들이 예수님의 부활 곧 우리의 부활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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