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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강 강의안입니다 -1/28 황노아 목자님
2018년 신년 빌립보서 제3강 말씀 / 빌립보서 3:1-21 요절 / 빌립보서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푯대를 향하여 오늘 말씀을 잘 설명해 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불의 전차”라는 영화로 19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딴 한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본래 100m 달리기 선수였지만 경기가 주일에 열리는 것을 알고 경기를 포기합니다. 그 선수가 말했습니다. “저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 종목인 100m를 포기하였지만 대신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부분의 육상 선수들이 열심히 달리는 것은 금메달을 따기 위한 것입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식에 올라 애국가를 들으며 국기가 올라갈 때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그는 금메달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렸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었을 때 그는 자신과 조국이 원하던 금메달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한 말 “저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라는 이 말은 지금까지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 선수들이 따 낸 수많은 금메달보다 더 값진 것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3장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사람들에게 반복해서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개(개처럼 개는 사람을 무는 습성)를 조심하고 행악하는 자, 자신의 몸을 상해하는 자(문신)를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참 할례(참 하나님의 자녀라는 징표는)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는 태어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습니다.(상품으로 따지면 모조품, 짝퉁이 아니라 정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요 율법을 잘 지키는 정통 히브리인이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열심히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빛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자신이 자랑하던 모든 것을 해로운 것(바퀴벌레 등)으로 여겼습니다. 그가 자신이 자랑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긴 것은(배설물=똥)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열심히 예수님을 배우고 닮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처럼 자신도 부활의 영광에 이르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까지도 체험하길 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세계 전도 여행을 통해 많은 교회를 세우고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여 구원받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현재 로마감옥에 갇혀 있었고 이제 나이도 많아 쉴 때가 되었지만 멈추지 않고 예수님께서 주신 선교 명령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이미 이룬 많은 업적을 생각하기보다 앞에 있는 결승점 푯대(예수님)를 향하여 지금도 계속해서 달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그가 결단한 대로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타기 위해 달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처럼 빌립보 교회 성도들도 멈추지 말고 하나님의 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감당하며 계속해서 달려가길 원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그러면 사도 바울이 알고 믿었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히브리서 11장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사도 바울이 알고 믿었던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마치 보물찾기를 연상케 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사도 바울이 타고자 한 상이 무엇입니까? 이 상은 썩지 않는 영원한 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사도 바울을 본받고 믿음의 사람들의 삶과 그분들의 믿음을 배울 때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 나라를 상급으로 받을 것입니다. 부활의 영광으로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상을 타기 위해 오늘 하루 어떤 자세로 경주를 해야 할까요? (고전9:24-27) 말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 하나님의 상을 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절제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가 잘 아는 토끼와 거북이 경기가 있습니다. 거북이는 엉금엉금 걷고 토끼는 깡충깡충 뛰어갑니다. 달리기에서 걷는 사람이 이길 까요 뛰어가는 사람이 이길까요. 걷는 거북이가 이길 까요 뛰는 토끼가 이길 까요 그런데 우리가 잘 알다시피 거북이가 이깁니다. 왜죠 토끼는 잠을 절제하지 못했습니다. 토끼는 달리다가 졸음이 왔고 눈이 빨개지도록 낮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눈을 비비고 일어나 보니 거북이가 결승점에서 푯대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절제를 통해 인생의 경주에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상을 받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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