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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센터 목자님들은 다들 괜찮으시답니다.
어제 12시 넘어 뉴욕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애니박 선교사님께 걸었는데 무척 당황해 하시는 것이 목소리를 통해서도 느낄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도 그때까지는 모든 선교사님들이 괜찮으신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경황이 없는지라 전화를 빨리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티븐 형제님의 숙소가 사고난 국제 무역 빌딩 근처에 있는데 연락은 되었고 다만 교통이 차단되어 나오질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폭탄을 실은 비행기가 5대나 더 있다는 소문때문인지 뉴욕은 공포 분위기라고 합니다. 많은 중보기도가 모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방패요,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선교사님들과 이방양, 목자들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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