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큰아빠
ㆍ작성일	2009-11-07 (토) 01:58
ㆍ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2050

ㆍIP: 59.xxx.75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장안드레의 형입니다.
가입할 때 닉네임을 뭐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큰아빠]라고 정했습니다.

동생을 향해 부르는 장안드레라는 이름은 아직도 참 생소하고 어색하기만하였는데
요즘에 읽어보는 성경과 또다른 책들을 통해서
안드레가 바로 베드로의 동생이란 걸 알게도 되고
안드레가 어떤 인물인지, 베드로는 또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떤 인물들이었는지 공부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안암UBF센터의 시공간을 뛰어다니면서 씩씩하고 명랑하게 자라나고 있는
동생네 꼬맹이들이 저를 부를 때에는 여지없이 큰아빠! 라고 외치기 때문에,
녀석들을 생각하면 안암센터가 떠오르고
녀석들을 떠올리면 큰아빠!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제는 한 가지가 더 해졌습니다.

동생을 생각하면 안드레가 떠오르고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가 떠오르면 베드로가 떠오르고...

그리고, 이제는
예수님 잘 믿기로 작정한 지금의 내 모습이, 동시에
여러가지로 나풀거리고 떠돌던 제 과거의 이름들이 떠오릅니다.
천천히 희미하게 잊혀져갈 그 이름들에게 영원히 작별을 고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를 아시는 센터의 모든 이들에게 멀리서 안부전합니다!

.

신성진

2009-11-07 06:12

반갑습니다...앞으로 많이 뵙겠네요.


큰아빠	네네 반갑습니다.. 앞으로.. 정말로 자주자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11/10 02:03

영블레싱

2009-11-07 15:36

안녕하세요~^^


큰아빠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11/10 02:03

김해현

2009-11-07 18:0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큰아빠	네 안녕하세요? 저도 안녕합니다. 새벽 내내 안녕하기를 소망합니다. 반갑습니다. ㅎ	11/10 02:04

김혜민

2009-11-07 20:00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큰아빠	아 네네.. 고맙습니다. 사실은 오래오래 망설였습니다.	11/10 02:21

박은경

2009-11-07 20:18

안녕하세요~!


큰아빠	안녕하세요~!! 큰아빠입니다!!	11/10 02:21

양재규

2009-11-08 08:18

아하~ 큰 아빠가 누군가 했는데 안드레 목자님 형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 ^


큰아빠	네네 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반갑습니다..	11/10 02:09

고현주

2009-11-08 10:00

큰아빠의 마음에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경이도 하나님 나라에서 너무나 기뻐하고있겠지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알아가시고 또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역사에 반석과 같이 귀히 쓰임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큰아빠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앞에서는 저는 먼지와도 같은 존재이고 그저 죄인일 뿐임을 깨달았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감사할 일입니다.	11/10 02:19

장동우

2009-11-08 20:11

안녕하세요! 안드레목자님과 같은요회식구예요. 반갑습니다!!!
보석같은 하경이를 통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큰아빠	아.. 네네.. 보석같은 하경이.. 인간의 유한한 시간과 풍경에 대해 이제는 그렇게 만들어져서 다가오고 멀어지는 이유를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새소망이 생겼습니다.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나이를 더할 수 없는 아이의 짧은 생을 대신해서 살아내기 위해서 입니다. 고맙습니다.	11/10 02:08

이누가

2009-11-09 09:16

큰 아빠로, 안드레의 형 베드로로 다시 태어 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주 안에서 한 형제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사랑합니다.
천국에서 우리 하경이랑 다시 만날 때까지 화이팅!


큰아빠	아! 안드레의 형 베드로로 다시 태어난 것!!! 이라는 말씀은 정말로 감당하기 힘든 표현입니다. 그냥 고개숙이고 보다 더 솔직하고 디테일하게 고백하고 거듭나고,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아직도 녀석의 이름을 발음하거나 떠올릴 때마다 가슴 한 켠이 무너져내리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11/10 02:06

주의어린종 2009-11-13 17:12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