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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부장 수양회 보고
 안녕하세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2006 Fall USA/Canada Staff Conference가 Jesus' Disciple Training Ministry (Mk 3:14)의 주제로 열렸습니다. 수양회를 통해서 받은바 은혜를 귀하신 동역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Let's be with Jesus by sincere Bible study and prayer.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를 삼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해야 함을 깊이 영접하였습니다. 모든 선교사님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고자 새롭게 방향을 잡았습니다. 언제나 Staff Conference에서 은혜 받는 것 중 한가지는, 기라성 같은 선교사님들께서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말씀 소감을 쓰시고 이를 함께 나누는 모습입니다. 저 자신도 간절한 마음으로 소감을 쓰는 가운데, 주일 메시지 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 놓고 가을 학기 새로운 심령으로 주일 메시지 한 편을 온 맘과 힘을 다해 감당하고자 결단할 수 있었습니다. 2.Let's live for others for the glory of God. 이번 수양회에서 특히 강조된 점은, 우리가 성경을 가르치는 것으로만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North American young students를 제자 양성할 수 없고, common life를 함께 하는 것을 통해서만 제자 양성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구나 개인적인 privacy가 있기 때문에 가족이 아닌 남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희생하여 북미 양들을 제자 양성하고자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3.Let's be one of the best disciple makers in North America. 본 기도 제목은 막6:37a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에 근거한 이번 수양회를 총 결론해 주는 기도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요한 박사님께서는 제자 양성을 12층 건물을 짓는 것에 비유하시며, 우리들의 양들이 예수님의 12 제자 수준에 이르기까지 life-long work를 감당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fishing과 baby sitting, 그리고 본격적인 제자 훈련을 열심히 감당하자고 역설하셨습니다. 또한 이 모든 역사 가운데 Holy Spirit이 역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을 역설하셨습니다. 수양회는 시종 일관 은혜와 기쁨, 기도와 말씀이 충만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수양관에서 만나 뵌 마더 배리 선교사님, 전요한, 선지 선교사님, 양마가, 앤나 선교사님 모든 선교사님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도 제목과 새 방향을 잡았습니다. 1.Seattle 동역자 한 명이 각각 한 명의 제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2.마가복음 주일 말씀과 새벽 5시 30분 합심 기도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예수님과 함께 하도록. 3.Jeff 형제님 소감 감당을 도움으로서 제자 양성 하도록. 앞으로 위와 같은 기도 제목으로 중보 기도 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안암 센타의 귀하신 동역자님들의 중보 기도에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한 알의 썩는 밀알 된 삶을 살아, 예수님의 제자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년 9월 19일 씨애틀에서 원빌립 선교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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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외
이시드로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