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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은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2013-08-12 예레미야 46:1-26, 20절 오늘 예레미야는 애굽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3절부터 12절까지는 애굽이 바벨론 치러 올라오다가 패배한 것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김 4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애굽의 바로느고 군대가 전쟁을 합니다. 앗수르가 메대와 바벨론 연합군에 패하자, 앗수를 돕기 위해 애굽왕이 원정을 갑니다. 이 가운데 국제 정세를 잘모르고 애굽군대를 막기 위해나온 유다의 요시야왕이 므깃도에서 전사합니다. 애굽 군대가 바벨론으로 쳐들어 갔지만, 그들은 유브라데스 강에서 진치고 있던 바벨론 군사에게 전멸을 당합니다. 용사들이 창과 갑옷 방패, 기병들을 준비하고 나일 강같이 거세게 일어나 달려오지만, 그들은 유브라데 강가에서 희생제물이되서 결국 많은 피를 흘리며 죽게 됩니다. 13절부터 26절은 바벨론이 애굽의 공격을 막아내 승리한 다음에, 거꾸로 애굽을 정벌하기위해 침략해 오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때 애굽의 주요도시 믹돌, 놉, 다마네스가 칼에 삼켜지게 됩니다. 애굽이 참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몰아내셨기 때문입니다.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았지만, 북으로부터 바벨론 군대가 쇠파리 떼 같이 몰려와 그들을 괴롭힙니다. 메뚜기 떼처럼 셀 수 없는 많은 북쪽 백성들이 내려옵니다. 벌목하는 자가 도끼로 나무를 찍어 넘어뜨리는 것 같이 애굽을 정복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신들과 왕 바로와 그들을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이 쳐들어올 때 혼란의 시기에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나라가 애굽이라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단 애굽을 의지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애굽은 이미 바벨론과의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고 국력이 약해진 상황이 이였기 때문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길르앗은 좋은 향료와 약재가 많이 나오는 곳인데 이곳에서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하였습니다. 그만큼 국력이 쇄하고 이미 망하기 직전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을 의지하다가 바벨론에 철처히 망했습니다. 아마 예레미아 선지자의 말을 듣고 애굽의 지원군을 기다리기보다 바벨론에 바로 항복했더라면, 하나님 심판에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더라면 피해가 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 아닌 애굽을 의지하다가 망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애굽의지하다가 망했으면서, 요하난을 비롯한 남은 유민들은 또다시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도망갑니다. 어리석게도 애굽이 그들을 지켜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마지막 피신처로 생각한 애굽은 후에 바벨론 침략으로 처참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 애굽을 치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진정한 피난처시며, 의지할 대상이 되십니다. 27절을 보십시오.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마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28절,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라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외에는 없음을 배우게됩니다. 사람이 정말 똑똑하고 이성적이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 믿지 못하게 되면 애굽으로 가게 됩니다. 아브라함도 결정적인 순간에 애굽가서 사라 잃고 큰일 날뻔 했습니다. 그 후손들이 이 말씀만 잘 읽고 생각했어도 하나님 의지하고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말씀 공부는 이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 의지하고 붙들어 지혜로운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냥 말씀만 읽어서는 안되고 평소에 소감을 깊이 잘 쓰고 새벽기도로 훈련되었더라면 요하난은 어리석게 애굽으로 도망가는 결단은 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가되시고 구원자가 되십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하던지 간에 이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다가, 말씀과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 물질과 어떤 시스템을 의지하다가는 결정적인 순간에 망하게됩니다. 당시 유대 피난민들은 설마 애굽이 망하기야 하겠나 하면서 애굽으로 갔습니다. 설마 애굽과 같이 큰 나라가... 하면서 크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최후의 보루 애굽으로 간 것입니다. 전쟁 피해입고 도망갔는데 하필 그곳에 또한 전쟁의 참극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애굽은 바벨론의 칼과 창으로 망하였는데, 여기서 그들도 함께 망할 운명에 놓이게된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 외에 최후의 보루로 의지하는 것이 많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만 45세 이상 장년층에게 노후 소득을 위한 대비책이 무엇이 가장 좋은지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1위가 63.1%로 지금 사는 집이라고합니다. 적금과 보험이 2위(47.4%), 공적 연금이 3위(44.8%)입니다. 제가 최근 일본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집값이 반토막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코 집이 최후의 안전자산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일본처럼 저금리 상황되면 보험사도 망합니다. 보험과 적금이 안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 향후 20~30년 후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기업은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우리 삶 속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막아서면서 뒤로 물러서게 하는 영적 애굽이 있지 않나 살펴야겠습니다. 그것은 물질, 어떤 지위나 직장, 사람 인정, 자기 생각, 자기 노력, 세상 잔재미 등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의지하기 보단,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지함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하나님만 의지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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