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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사뮈엘 베케트)
기다림의 약속, 누군가가 다시 와 주리라는 기다림의 약속. 그리고 그 기다림의 일상. 그리고 마침내 일상의 고발로서의 문학의 의미. 고도를 기다리며 블라디미르 너 성서 읽어봤냐 에스트라공 성서라( 생각에 잠긴다) 한번 훑어본 것도 같은데 블라디미르 ( 놀라서) 신 없는 학교에서 복음서 쓴 네 사람중 단 하나만이 구세주와하고 같이 십자가에 못박힌 두 도둑중 하나가 구원을 받았고 한다. 네 사람이 다 그자리에 있었을 텐데. 하나만이 유독 한 사람만이 한 도둑의 구원에 대해서 말한다 에스트라공 누가 믿는다는 거야 블라디미르 누구나 다 그렇게 믿고 있잖아? 그 사람의 해석 밖에 모르고 있다니까 에스트라공 사람들이 다 바보니까 그렇지 반복되는 구절 블라디미르 갈 순 없어 에스트라공 왜? 블라디미르 고도를 기다려야지 에스트라공 참 그렇지. (사이) 여기가 확실하냐? 블라디미르 뭐가? 에스트라공 기다려야 하는 게 여기냔 말야? 무엇을 기다리는 지 베케트는 신을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고도...........Godot 일상의 고발로서의 문학......정밀한 만큼...건전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 보여주기.............판단을 자제 한 채 보여 주기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그런 보여주기를 통한 일상의 고발과 문학적 정밀함을 보인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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