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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히 예수 밋으시기를 바라나이다
책이름 : "속히 예수 밋으시기를 바라나이다." 저 자 : 윌리암 뉴튼 블레어 출판사 : 두란노 저자인 뉴톤 블레어는 1900년초 우리나라 평양지역으로 부임한 선교사이다.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방위량'. 평양부흥운동의 주동적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교회에 세례를 주기 위해서 방문했을때의 일이다. 일년 넘게 성실히 출석하고서도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20여명의 세례를 주기 위한 것이다. "언제부터 믿었습니까?" "예수님은 누굽니까?"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까?" 이 모든 것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세례를 주느냐 안 주느냐에 대한 판별이었다. 결국 주님께 대한 진정한 사랑과 열심의 증거가 있는 17명만 세례를 주기로 했다. 세례를 베풀고 설교가 끝나자 자정이 넘었다. 방위량 선교사는 서 있는 그대로 잠에 빠질 정도로 지쳤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일이 남아 있었다. 그가 불러냈던 세 사람, 즉 회개하지 않은 세 사람이 거기 있었던 것이다. 바로 여기가 진정한 시험이 오는 곳이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그들 세 사람을 회개시켰다. 조선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선교사가 와서, 그들의 변명을 거절하고 타락한 사람들을 돌이켜 주기를 기다린다. 오직 무릎꿇어 기도하고 간구하며 눈물 흘리는 자만이 그일을 할 수 있다. 바로 이를 위해서 방위량 선교사가 조선에 온 것이다. 남에게 싫은말하고 회개시키고 스스로 회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방위량 선교사는 우리나라의 굴욕의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 고통한 사람이다. 물론 신사참배에 굴복한 최초의 장로교 회의의 증인이 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였지만, 그의 동생조차도 선교현장에서 잃은 사람이다. 그는 한국의 가장 좋은 금은 산이나 모래 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바로 '속히 회개하고, 예수 밋기를 바라나이다.' 였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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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영
2008-05-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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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과 환청으로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저에게 믿음으로 다시 다가가길 기도하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어줍은 나이에 다시 말씀을 붙들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밋기가 아니라 믿기입니다 이 구절 수정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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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진
2008-05-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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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형제님. 이제야 망상과 환청으로 자기만의 세계속에서 어두운 삶을 살아온 것을 깨닫게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시작은 늘 지금부터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시고요. 다만 정확하고 진실된 신앙고백으로부터 시작하는 겸손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참 그리고 제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010-5898-8064 (추신:'밋기'는 책 제목입니다. 그래서 제가 고칠 수 없는 부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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