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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의 비밀을 벗긴다
책이름 : "일본 선교의 비밀을 벗긴다" 저 자 : 테라다 유이찌, 데라다 리사 역 자 : 곽명옥 출판사 : 베다니 출판사 테라다 유이찌 목사는 자신의 조국인 일본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일본의 기독교의 전파와 탄압 그리고 현재의 보잘것 없는 위치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일본에 어떻게 기독교를 전파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일본인에게 깊이 잠재되어 있는 두 가지 의식은 조상숭배와 천왕숭배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에도시대(1612~1868)에 300년에 걸친 탄압이다. 도꾸까와 이에야스는 전국을 통일하고 막부를 구성하였다. 그의 시대는 태평과 번영을 구사한 일본인들에게는 중요한 시대이다. 그런데 이때 가장 큰 기독교의 탄압이 일어났다. 도꾸까와 막부는 자신들의 정치체제의 유지를 위해서 불교를 국교화 하였다. 동시에 기독교는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 16세기 중반부터 포교가 시작되어 16세기 후반에는 이미 80만명의 기독교 신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들 기독교들에 대한 탄압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도꾸까와 막부는 사람들이 태어나면 먼저 가장 가까운 절에 출생신고를 하고 여기에 소속이 되도록 하였다. 이것을 거부하는 것은 일생을 포기하는 것과도 똑같다. 그리고 여기에 주기적으로 그리스도를 부인하도록하고 성화를 밟도록 하는 행사를 하였다. 거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형이나 유배이다. 약 300년간을 이렇게 하면 국민들의 정서가 어떻게 변하였을까? 그것이 오늘날의 일본인들의 기독교에 대한 정서이다. 일본에서 진실된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 자체가 탄압을 감수한 삶이다. 주위의 보이지 않는 가족의 탄압, 친구들로부터의 격리, 사회로부터의 불이익을 수반한다. 이것이 교회를 다니되 결단하고 제자로는 살지 않으려는 일본 젊은이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런 가운데서 선교사님들은 꾿꾿하게 믿음을 지킬 뿐 아니라, 꾸준하게 캠퍼스 사역을 감당하시고 계시다. 존경과 감사함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어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양들을 꾸준히 섬기고 있는 것이다. 단 한가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일본인들을 섬기되 일본인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문화를 겸손하게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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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영
2008-08-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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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에(성화밟기)가 가장 지독한 박해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성심을 박살내는 것이지요 미우라 아야꼬의 신약 성서 입문에 사레고베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사레고베(촉루) 즉 해골바가지라는 뜻입니다. 고베 대지진을 심판이라고 하는데 올해가 고베 대지진이 난지 13년째입니다 그리고 쓰촨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hermaneutics 해석신학으로보는 단상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 신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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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진
2008-08-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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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형제님 말대로 성화밟기를 포함하여 일본성도들에 대한 핍박은 300여년간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믿음의 중심을 지킨 성도들이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속에서는 고베대지진과 쓰촨대지진, 베이징 올림픽 및 기타 사건들 이전에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길만이 행복과 영생을 위한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가장 먼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을 인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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