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종된겸손
ㆍ작성일	2010-03-06 (토)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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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가 새벽기도 참석하다~~~

새벽 5시에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누군가 센타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건수 목자님이 전화를 했답니다.

열어 주라고 하고 와서 보니, 이과대10 학번 새내기 심기백 형제님이었습니다.

2부의 준성 목자님 소개로 한번 와봤다는데.....

토요일마다 새벽기도하는 습관이 있어서....

2부에는 토요일 새벽기도가 없는 관계로 1부 새벽 기도하고 방금 돌아갔습니다 ㅋㅋ

16년 센타생활을 했지만,

새벽기도 나온 새내기는, 저 외(자기자랑???)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제가 새벽기도 나왔다며, 조영창 선교사님이 소감 쓰셨던 게 16년 전 얘기니까.....

참 감개 무량입니다ㅎㅎ

참 탐나는 새내기임당ㅎㅎ

그리고 갑자기 캠퍼스를 누비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는 아침입니다.....

갑자기 마음이 동하여 글을 올리네요^^

주님, 사랑해요. 주님 새내기를 사랑하시죠? 마니마니 보내주세여~~~

손건수 2010-03-06 07:01	자랑글 질투납니다 ... 는 농담이구요, 참 귀하네요. 저도 참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도 보내주시는가 하면서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새내기때 새벽기도 했습니다 ㅎㅎ오래 꾸준히는 못했지만;나도 자랑글 한번)

거부기 2010-03-06 08:44	우와~ 정말 귀하네요. 저도 새내기 피싱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번 10학번 양들은 어딘지 모르게 더욱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합니다. 그래서 소심한 저도 용기내어 밥도 사주고 말씀공부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양들이 제 초청을 거절할 때도 예의를 갖추어서.. 참 신기하단 생각도 듭니다. 다른 목자님들도 이번 10학번은 좀 다르다고 말씀하시더군요. ㅎㅎ 저도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로 10학번 두명과 매주 말씀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올 한해 저희 센터에 많은 양들을 보내어주시리란 기대와 소망을 품고 계속 기도해야겠어요~^^*

andrewjang 2010-03-06 08:54	제가 단언합니다. 10학번 가운데 이사무엘 선교사님, 양마가 선교사님의 갑절 스피릿과 겸손과 열정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요.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저희의 간절한 기도, 담대한 기도, 끈질긴 기도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멜렉과 싸운 여호수아 장군과 백성들을 위해, 모세와 아론과 훌의 기도의 동역을 우리가 잘 압니다.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담대히 기도하며, 기도의 팔을 거두지 않을 것입니다. 안암2부에 제가 새벽 msg에 올린 ppt가 있습니다.ㅋㅋ

이유빈 2010-03-06 10:47	우와!!! 멋쟁이네요~~~~♡

임수경 2010-03-06 11:36	와 얼굴보고 싶다. 바이블 카페때 꼭보고십어용

정인성 2010-03-06 15:21	저 이 말 건수한테 듣고 울뻔했음...ㅜ.ㅜ

조은빈 2010-03-06 18:46	참고로 지난 수요일 2부 수요예배 때도 참석했답니다 ^_^.. 영적 소원으로 충만한 귀한 양입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