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mk
ㆍ작성일	2016-07-29 (금)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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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사건

사람들은 지난 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이세돌이 3번 연속으로 패한 것을 두고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사실 나도 충격을 받았다. 알파고 앞에서의 패배로 인해 갑자기 인간이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알파고의 약점이 파악되고 이세돌 9단이 승리하므로 이전의 충격은 사라지게 되었다. 이세돌이 마지막 5국을 이긴다면 그것은 위대한 인간 승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패한다면 우리는 다시 충격을 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역사 속에는 인간 모두가 직면해야 하는 아주 놀라운 충격적인 사건 하나가 있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와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사건이다. 물론 그의 성육신도 그 자체로 충격이지만 아무 죄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채찍으로 치고 십자가에 못박아 엄청난 고통 속에 피흘려 죽게 만든 이 일은 언제 생각해도 큰 충격이다. 죄인들이 감히 그 거룩한 분에게 욕설을 퍼붓고 조롱하고 그 얼굴에 침을 밷고 그 욕된 십자가 고통을 주다니! 우리는 이 예수님 앞에 그야말로 아무런 출구도 찾을 수 없는 충격적인 죄인들이다. 이런 우리에게 남은 것은 불같은 하나님의 진노 뿐인데 우리는 어디가서 우리 양손의 이 시뻘건 피를 씻을 수 있을까? 이대로 가다가 우리 모두는 언젠가 우리 앞에 열릴 지옥문을 충격적으로 바라보다가 이내 영원한 저주에 들어가고 말 것이다. 죄인들은 지금 서둘러 회개해야한다.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또 한번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지금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회개하며 자기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엉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 때 모든 충격에서 구원 받게 될 것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충격은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가 정말 충격 받아야 할 것은 다른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