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3:20-33
요절 (22)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그 모든 말대로 행하면...' 신명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에서 복되게 살 수 있는 비결을 한마디로 하면 바로 이 말씀이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 백성은 바로 그 말씀을 듣는 백성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잘 청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본성상 내 마음대로 하길 좋아하는 우리가 누구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한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그냥 내가 편한대로, 좋아보이는 대로 해야 뭔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상당한 위험부담을 가져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는 논리가 전혀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다가는 내 안전에 큰 문제가 생기고 미움을 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잘 생각할 때 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거부감을 생각하기 이전에 이런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이 누구신가 잘 생각해 볼 때 말씀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위험부담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습니다. 말씀을 청종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대로 산다고 해도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으면 율법이 되고 맙니다. 왜 하나님이 굳이 이렇게 하라 하시는가 생각하면서 이 하나님이 누구시기에,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주의 깊에 한 말씀 한 말씀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잘 듣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잘 되는 나’ 라는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우선 제목부터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데 읽어보니 모두가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가가 잘 나옵니다. 신명기 말씀이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잘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이 잘 되기 위한, 내가 하나님 역사에 귀하게 쓰임받기 위한 비결은 간단합니다. 말씀을 그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역시, 하나님을 생각하며, 축복받는 비결인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개개인이 말씀을 통해 축복받는 사람으로 훈련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에,
저희가 말씀을 잘 청종하는 백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참 많죠. 어떤 것은 간단하게 치료가 되는 일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있는데 바로 기도입니다. 문제가 간단하다면, 간단하게 보여주시고 간단하게 복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큰 일을 계획하고 계시고 하나님의 큰 영광을 드러내시기를 바라실 때 우리 눈에는 문제가 복잡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릎 꿇고 소리를 내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시험 합격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월명 목자님 내일 시험이 있고요.
국가고시 보시는 목자님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마가, 안나 선교사님 위해서,
민수기 말씀 역사 위해서,
백 명의 새벽기도 용사가 세워지고, 백 명의 학생 제자 - 예수님이 부르시면 일어나 따를 수 있는, 예수님께 매료되어 주님 원하시는 것은 이것도, 저것도 하는 젊은 제자들을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여름 수양회 200 명의 학생 참석 역사를 위해 기도하시겠습니다.
말씀을 청종하면 복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