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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3강 강의안입니다 -2/5 안수진 목자님
요한복음 33강 군병들에게 잡히시고, 대제사장과 빌라도에게 심문 받으시고, 십자가형을 받으신 예수님 말씀 / 요한복음 18:1-19:16 요절 /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1. 아버지께서 주신 잔(18:1-11) 예수님과 제자들은 올리브 산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에 갔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비밀리에 만났던 장소를 알고 있던 가룟 유다는 그곳으로 예수님을 붙잡도록 무장한 군병들을 인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죽음의 고통을 당하실 것을 아셨지만 그것을 피하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들 앞에 나셔서 당당하게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4b) 그들이 예수님을 찾는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내가 그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무장한 군병들이 놀라 뒤로 물러가며 땅에 엎드려 졌습니다. 예수님께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시고 스스로 그들의 포로가 되어 주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잡히지 않고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잠을 잤던 베드로는 갑작스런 일에 놀라 예수님을 잡으러 온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오른쪽 귀를 칼라 잘랐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행동을 멈추게 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곧 세상 죄를 대신하여 죽으실 것을 영접하셨습니다. 2. 대제사장과 빌라도에게 심문 받으신 예수님(12-38)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아 결박하여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에게 끌고 갔습니다. 예수님은 두려움이 없으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심문하자 예수님은 그의 질문들이 불법적이며 불필요한 질문임을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 관한 질문은 무시하셨습니다. 그들은 결박당하신 예수님의 얼굴을 쳤습니다. 그들이 더 이상 예수님을 겁박할 수 없음을 알자 예수님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습니다. 가야바는 이미 예수님을 죽이고자 결심한 자였습니다. 베드로는 발로는 예수님을 따랐지만 마음의 결단이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요한의 도움을 받아 심문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이 가득하였습니다. 한 여종이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물었을 때 베드로는 아니라고 부인하였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부인한 베드로와 “내가 너희가 찾는 그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대조가 됩니다. 베드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대적들과 함께 눈에 뜨지 않도록 주의하며 추위를 피해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 번 예수님을 모른 다고 부인했고 닭이 베드로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자신도 원치 않게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하였습니다. 종교의식의 부정함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한 무리들은 무죄한 사람을 정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사형에 처할 법적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빌라도는 무리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적당히 그들과 타협점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무리들 그리고 빌라도를 볼 때 사탄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용히 일하심으로 하나님의 목적과 약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어떤 죄가 있는지 죄명을 찾았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33) 빌라도는 예수님이 로마에 저항하여 민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세력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에 왕이 되심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빌라도에게 진리에 기초한 예수님의 영적인 왕권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예수님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들입니다. 빌라도는 진리대로 살고 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나 큰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 십자가에 못 박도록 예수님을 넘겨준 빌라도(18:38-19:16) 빌라도는 대중 앞에 예수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무죄한 사람에게 행한 악행을 깨닫고 사형을 거둘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군병들에게 예수님을 채찍질 하고 가시 면류관을 쓰이고 왕 들이 입는 자색을 입히고 조롱하며 멸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아무런 죄가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데리고 나와 무리들에게 보이며 말했습니다. “보라 이 사람이로다”(19:5) 그러나 유대 지도자들이 소리 쳤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무리들과 적장한 선에서 타협하고자 했던 빌라도는 실패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요구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빌라도를 두렵게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예수님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권세를 가졌음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빌라도는 로마의 꼭두각시에 불가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의 생명과 역사를 절대적으로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빌라도를 자신들의 도구로 사용한 자들은 더 큰 죄를 범한 자들로 빌라도보다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빌라도가 다시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하자, 유대인들이 더 크게 소리 쳤습니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19:15) 빌라도는 하나님보다 로마 황제 가이사를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군병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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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