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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사람
책이름 : "하늘에 속한 사람" 저 자 : 윈 형제 역 자 : 고석만 출판사 : 홍성사 이 책은 한마디로 정리하기 힘든 책이다. 그만큼 내용과 주제가 깊다고 할 수가 있다. 또한 이미 센터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있을때에 사형수인 황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죄수들 가운데서도 악명이 높은 자였다. 아무도 가까이 할 수 없는 그를 위해서 윈은 쌀밥과 물을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한 주에 한번씩 나오는 '만두'가 나왔다. 그것은 특식이었다. 그는 고개를 묻고 주님께 울며 말했다. '주님, 저도 몹시 배고파요. 너무너무 고프단 말예요!'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동되어 배고픈 황에게 만두를 조각내어서 먹였다. 그 순간 황의 돌 같은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형님, 어째서 제게 이렇게 잘해 주시는 겁니까? 왜 형님은 어제 저녁에 만두를 드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살인을 저질렀고...(중략) 제가 죽은 다음에 혼령이 되어 형님의 감방에 찾아올 겁니다. 그래서 제게 은혜를 베푸신 형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는 이 살인자 황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 황은 그 즉시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었다. 하나님역사의 가장 핵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죄인들에 대한 '사랑'이다. 여기에 바늘에 실가듯이 따라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난'이다. 그는 감옥에서 몸서리치는 고문을 당했다. 전기고문을 당하고, 재판관 앞으로 법정으로 끌려다녔다. 사랑하는 두 자녀가 몸을 옷에 맞추고 사는(?) 현실속에서 과연 무슨 생각이 났을까? 그는 고백한다.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 감옥에서 고난을 겪지 않았다. 그렇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있었으며, 참으로 그분의 임재하심과 기쁨과 평강을 매일같이 생생하게 체험했다... 복음을 위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은 고난을 고난이라 여기지 않는다. 고난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친밀한 현존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다.' 나는 왜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내게 있어서 고난과 고생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볼수록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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