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mk
ㆍ작성일	2016-07-27 (수)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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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 UBF 믿음의 조상들

안암센터의 믿음의 조상들이시다. 왼쪽은 정안드레 선교사님이시다. 70년도 학생 때부터(73학번) 성경공부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안암센터에서 개척역사에 동역하다가 평신도 선교사로 인도네시아에 가서 그곳을 개척했다. 그곳은 지금도 80여명의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제자와 양들이 3 분의 2가 넘는다. 이렇게 개척한 후 후배선교사에게 사역지를 물러주고 중국 상해로 가서 복단대 를 개척했다. 그러다 중국 공안에 선교사로 발각돼서 끌려가 심문을 받으시고 한국으로 추방되어 돌아왔다. 그러다가 다시 인도네시아로 가서 동역하다 지금 사업차 다시 나갔다. 가끔 한국에 들어와 말씀공부 함께 하며 교제하신다. 가운데는 양마가 선교사님이시다. 1977 년부터 30년 동안 고대생 중심의 안암센터를 개척하셨다. 하늘의 별같이 많은 제자들을 세우고 약 170명의 선교사를 세계 각국에 파송하셨다. 한국 UBF의 말씀의 기초를 놓으셨다. 그리고 2006 년 섬기시던 안암 역사를 제자에게 넘겨주고 시카고로 선교사로 나가셨다. 미국 현지 목자들과 선교사들을 말씀으로 섬기며 선교지를 말씀 위에 세우고자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치시고 계시다. 오른쪽은 임모세(승렬)목자님이시다. 안암개척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지금도 변치 않는 충성으로 겸손히 헌신하고 계신다. 4년전 안암센터를 새로 지을 때 건축사로서 총감독을 하셨다. 그래서 건물이 아주 잘지어졌다. 지금도 꼬박꼬박 말씀공부에 나오시고 후배들을 향한 사랑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다. 틈나는대로 공부하셔서 만학이지만 이번에 건축학에 관한 석사학위를 받으셨다. 참 귀하신 분들이시다. 지난 토요일 양마가 선교사님과 리더들 전체 공부를 마치고 오래간만에 함께 만난 것을 기념하여 이렇게 사진 한장 찍었다. 이런 분들을 알고 함께 하나님 역사를 섬기고 있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다만 감사할뿐이다.(20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