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3(수) 새벽광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씀 : 사도행전 2:1-13 요절 :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장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드디어 2장에서는 성령이 임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2절)‘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안에 가득하며’ 성경에서 바람은 성령을 의미하죠. 상령이 강림하시되 급하고 강하시다, 그리고 3절에 보면 불의 혀처럼 갈라졌다고 했는데, 혀는 말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성령께서는 우리가 증인이 되도록 도우십니다. 사도들의 공동체가 증인이 되어 능력있고 담대하게 이방인에게 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였을 때, 언어의 장벽도 넘고, 사도들을 죽일듯한 시대의 분위기도 이기고, 과거의 실패 경험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큰 구원의 역사를 증거하기 시작하는데, 겉으로 볼 때에는 술 취한 것처럼 보일정도로 담대하고 겁이 없고 또, 약간 흥분한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때부터 성령께서 급하고 강한 바람과 같이 역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어찌하든지 기도하고자 하는 기도의 공동체에 충만히 임하셨고, 이는 가시적인 모습, 제자들의 담대한 모습으로 증거되었습니다. 우리 모임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것, 어떻게 보면 이것은 우리의 구원의 목적, 존재의 목적으로까지 우리가 영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객관적, 주관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의 분위기, 한국의 반기독교적 정서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과 같이 성령은 이런 분위기에 영향받지 않고 여전히 급하고 강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 분위기와 관계없이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급하지 않죠. 내 일이 급하게 느껴지지 복음 증거는 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복음 증거가 굉장히 급하게 느껴집니다. 이렇지 못할 때, 내 문제, 내 취직, 우리 애 공부, 이런 것들이 급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복음 증거를 가장 우선 순위에 놓게 됩니다. 우리의 내외적인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힘이 모두 성령께 있습니다. 지금 나는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말도 잘 못하지만,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루신 큰 일을 담대하게 증거할 능력을 덧입게 됩니다. 우리 모임이 캠퍼스에서 이러한 증인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이 임하시도록, 급하고 강한 성령이 임하셔서, 우리가 성령께 취하고 담대하며 하나님의 큰 일에 흥분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야고보서 새학기 말씀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학기 캠퍼스 증인의 삶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번주 고연전 있죠. 학생회에서 계획 잘 잡아서 양들과 교제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