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이사야 6:1-13
요절 :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8절을 보십시오. 우리는 전도가 양들을 위한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하여’라 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가장 앞서 하십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이 마음에 동참하고 참여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액션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에 동참하고자 하고,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자 하는 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말씀을 전할 때 사람이 돌아왔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쾌락과 탐욕에 인해서 너무 둔해지고 육체가 되었기 때문에 영적인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이사야는 약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11절에 보면 ‘ 어느 때까지 입니까?’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님들이 없을 때까지, 전하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여기서 내가 사람을 다 없앨 때까지, 네가 전할 메시지를 들을 사람이 없을 때까지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우리도 이 죄악 된 시대에 목자로 부르심을 영접하고 선서까지 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 그렇지만 깨닫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양들이 많습니다. 캠퍼스는 겉으로 발전하지만 영적으로 날로 황폐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 일을 행하는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황폐하여 ~’ 이 메시지를 전할 사람이 없ㅅ을 때까지, 아니면 내가 죽거나, 주님 다시 올 때까지 계속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자꾸 언제까지?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 다실 올 때까지 감당하는 우리가 됩시다. 열매가 있든 없든, 반응을 하든 안 하든 희망이 되는 것은 이 땅에 거룩한 씨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옆에 있는 목자님들을 보십시오. 우리가 바로 서로 이러한 그루터기가 아닙니까?
어제 말씀 들을 때부터 항상 드는 마음이 항상 전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매가 있든 없든, 계속 전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관심이 많이 줄고 영적으로 황폐화 되어가는데 심령이 굳어져 있고, 웬만하면 듣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원색적이고 강력한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야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소원이 없으니 약하게 전해야 할 것 같지만 이사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기도에 목마른 분들이 있듯이 전도에 목말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원자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전도모임을 이루고자 합니다. 지난번 일대일 페스티발에서 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 분은 학사인데 365일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등불이 끊이지 않듯이, 이 땅에 전도의 등불이 끊이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답답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우리가 됩시다. 날마다 새벽기도시간이 높이 보좌에 들리신 하나님을 만나는 성전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전도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mt, 강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월요일부터 기도하는데 오늘부터 통성기도 할 때마다 일대일 하는 양들 명단보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일 예배 말씀 전하시는 이창무 목자님 위해 기도하시겠습니다. 찬송가 495장 함께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4/4 (금) 새벽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