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18-26
요절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지난 주 우리는 크리스챤의 삶의 특징은 기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결혼식의 신랑과 같이 주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금식 문제를 들고 나온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존 된다고 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는 복음을 의미합니다. 복음은 새 포도주와 같이 팽창력이 큽니다. 능력이 무한한합니다. 복음의 능력은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한 사회와 국가와 세대와 인류를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지난 200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회개시키고 구원하였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좁은 마음과 지식과 경험으로 복음의 능력을 가두지 말고 항상 새 부대와 같이 어린 아이의 마음과 같이 순수하게 복음을 믿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죽은 소녀와 병든 여인"입니다. 말씀을 보면서 죽은 소녀와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둘다 죽음 가운데 있었습니다. 창세기 9장을 보면 하나님은 홍수 심판 이후 노아와 언약을 세우시는데 모든 살아 있는 동물은 그들의 먹을 것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명의 피를 찾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피는 곧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12년 동안 피를 흘리는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바로 계속해서 자신의 생명을 잃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년 동안 계속해서 피를 흘린다고 생각해 보니 고통이 클 것입니다. 저의 동역자는 간호사인데 신장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장실은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이 피 속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여 피를 밖으로 빼내어 필터로 정화하여 다시 자신의 몸으로 넣는 곳입니다. 한 번은 동역자가 저녁 늦게 끝나게 되어 제가 밤 늦게 병원에 마중 나갔습니다. 병원에 들어서니 피의 비린내가 심하였습니다. 피를 오랫동안 흘리면 빈혈이 생기고 여자들은 피부색이 안좋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혈루병은 부정한 병이라고 하여 사람 곁에 갈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 여인은 자신을 생명이 다한 무가치한 존재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소망없는 여인을 어떻게 도우십니까? 이 여인의 훌륭한 믿음에 대해서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당신의 손을 소녀에게 얹으면 소녀가 살아나겠나이다(18-19)
한 회당장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의 딸이 조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예수님께 대한 믿음은 놀라운 믿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께서 심지어 죽음까지도 이기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2. 안심하라 딸아(20-22)
한 절망 가운데 있는 여인이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의 뒤로 가까이 왔습니다. 그녀는 부끄러운 혈루증 병을 12년 동안 앓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너무나 보잘것없이 느껴져 예수님의 도움을 사람들 앞에서 요청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조용히 예수님 뒤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12년 동안 앓던 혈루증을 나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가 운명적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22b) 예수님은 그녀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처럼 무가치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딸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병든 몸과 함께 그녀의 마음도 치료해 주셨습니다.
3. 소녀는 죽지 않았고 잔다(23-26)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도착하셨을 때 무리들의 큰 슬픈 통곡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을 비웃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밖으로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녀에게 가셨습니다. 소녀의 손을 잡으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8강 강의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