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애굽기 11강 강의안입니다
출애굽 말씀: 출애굽기 12:31-13:16 요절: 13:14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밤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 그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들은 걸을 수 있는 남자만 육십만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밤사이에 바로에 의해 쫓겨남으로 아무런 양식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430년 전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 70명이 남자만 육십만 명이 되는 “여호와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밤”에 하나님은 전능하신 손으로 애굽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념하도록 유월절 규례와 처음 난 것의 대한 규례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자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서 살 때에 이 날을 기념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영원히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말씀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출애굽(1-13장), 광야생활(13장-19장), 십계명과 성막(20장-40장)입니다. 이제 첫 부분의 막이 내리고 있습니다. 출애굽이란 연극에서 1막이 끝나고 있는 것이죠. 오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내일부터 광야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산에서 십계명 말씀을 받고 성막을 지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유월절 규례와 처음 난 것의 대한 규례가 무엇인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12:31-51) 바로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날 밤 그는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을 떠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애굽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빨리 서둘러 나가도록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나갈 때 그들이 요구하는 귀한 물품을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창세기 15:13-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그들은 이렇게 급하게 서둘러 애굽을 나왔기 때문에 빵 반죽에 효모를 넣고 발효시킬 시간이 없었습니다. 후에, 그들은 발효되지 않은 빵을 광야에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이 유월절 규례를 지킬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였습니다.(43-51)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났습니다. 이때가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애굽에 간지 430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야곱의 가족들이 처음 애굽에 올 때 그 당시 70명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60만 명의 남자들과 수많은 여자와 자녀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그들 중에 함께 살던 많은 민족들도 함께 애굽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그날 밤 밤새도록 그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셨습니다. 2. 처음 난 것을 거룩히 구별하라(13:1-16)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은혜를 기억하도록 두 가지 예식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모든 처음 난 것을 그것이 사람이든 짐승이든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난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자들은 모두 짐승의 피로 대속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의식을 주신 목적은 모든 가정과 모든 남녀들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도록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도 이 예식을 따르셨습니다. 누가복음 2:22-2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시고 할례를 받으실 팔 일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찬 것을 알고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오늘 말씀처럼 주의 율법에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또한 주의 율법의 말씀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를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기 예수님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녀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었습니다. 선생님의 첫 아들의 이름은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이란 뜻은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사무엘상 1:20)입니다. 한나는 오랫동안 자식을 못 낳았다가 귀한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대로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녀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기전 기도를 드리고 양식을 먹는 것는 오늘 하루의 시작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오늘 하루의 삶과 우리의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루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과 우리의 생각들을 우리의 마음 중심에 계신 하나님 편에서 바라보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구원하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꿈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꿈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해마다 무교절과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처음 난 것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유월절을 지킴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13:14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이 유월절 절기를 지킴으로 그들의 자녀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구원의 역사관을 심어야 합니다. 8월 15일은 어떤 날입니까?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우리나라가 독립하였고,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1949년 10월 1일 이 날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정하였습니다(법률 53). 1895년 강화도 사건을 계기로 일본의 간섭을 받아 오던 우리 나라는 청일, 러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에 의해 1910년 8월 29일 강제로 합방되고 말았습니다. 36년간의 생활은 너무도 굴욕적이고 비참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노동과 강제징병, 징용에 시달리며 우리의 역사, 언어, 문자까지도 탄압에 굴복 당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심지어 이름과 성도 일본식으로 고치게 하였고 전쟁물자와 식량의 공급을 위한 각종 약탈을 감행하여 괴롭혔습니다. 이와 같은 온갖 탄압 속에서 조국광복을 위한 지하운동을 맹렬히 벌렸으며 해외에서는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광복군 등의 조직에 의하여 항일 투쟁을 계속하였습니다. 한편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통하여 미,영,중의 원수가 모여서 우리의 독립을 밝혔고 1945년 7월의 포츠담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하였습니다. 1945년 8월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자탄의 위력에 놀란 일본은 그 달 15일에 무조건 항복을 하였으며 아울러 우리는 해방을 맞이한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1927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일제 치하에서 보내셨습니다. 열 여덟 살 때에는 일본 탄광에서 일을 하시다가 도망쳐 나왔습니다. 스무 세 살의 청년의 때에 6.25 전쟁이 반발하고 전쟁터에서 운전병으로서 싸우셨습니다. 저는 1969년에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 살 때에 가족이 서울로 올라와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저는 밥은 굶어도 축구를 해야 하는 축구를 매우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에 국어 선생님(성암:국중영)이 어린왕자 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매년 꼭 한번 이상 이 책을 읽어보도록 권하셨고 저는 대학생이 되기까지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군 제대 후 대학 2학년 92년 UBF 에덴 동산 여름 수양회 때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나의 어린 왕자”가 “나의 예수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MBF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곧 저의 위치가 되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볼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떤 일을 기억할까요? 많은 일들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삶에 생기고 또한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들 속에서 잊혀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오랫동안 기억나는 일과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귀한 보물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영원히 기억할 만한 추억들을 만들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는 가장 귀한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사 속에서 가장 귀한 두 가지 보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유월절이고 또 하나는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식입니다. 이것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일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노예의 삶에서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었습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권능의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억하도록 유월절 규례와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우리의 삶과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예수님을 구주로 깊이 만나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