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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도 지옥에서도 거절당한 사람들?
2004.6.7 ================================== 천국에서도 지옥에서도 거절당한 사람들? ================================== 단테의 명작 신곡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단테가 안내자를 따라 한 장소에 도착한다. 혈색이 나쁜 사람들이 초조하게 서성 거리고 있었다. 그들은 천당에서 거절당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동시에 지옥에서도 거절당했다. 천당에 갈 만큼 선인도 아니고 지옥에 쳐 넣을 만큼 악인도 아닌 어정쩡한 부류였다. 안내인이 말한다. “ 저 인간들은 하나님도 좋아하시지 않고 사단도 좋아하지 않는, 영원히 버려진 인간들입니다. 만나 볼 것 없으니 지나갑시다.” ---------------------------------- 작가가 이 말에서 의미하고자 한 것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 신실한 기독교인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신실한 기독교인인체 하는 사람들- 한마디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사람이 무엇에건 태도가 분명하지 않고 소위 회색분자같이 행한다면 그 누구에게라도 혐오를 받을 것이다. 아마 작가 단테는 그런 사람을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해서 그의 글 중에 이런 사람에 관해 쓴 것같다. 그러나 위의 단테의 말에는 아주 중대한 오류가 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지 않는 사람이란 말이 과연 성경적으로 옳은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만하지만 사단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 그래서 지옥에서도 안받아 준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성경적 진리를 이만 저만 왜곡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단테는 신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의 성경해석은 상당히 감상적이고 또 문학적이다. 그래서 그의 말에는 성경진리와 한참 어긋난 것이 있다. 첫째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셔서 천국으로 받아주지 않으면 그 사람이 갈수 있는 곳은 바로 지옥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그 중간 지점을 말해주지 않는다. 위의 단테의 글에서 나오는 중간 지점은 연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연옥말고 또 다른 장소가 있단 말인가. 사실 성경은 연옥이 있다고 전혀 말해주고있지 않다. 천국이면 천국이고 지옥이면 지옥이지 그 사이 중간 지점은 결코 없다.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지금 세상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중간을 가겠노라며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진리와 거짓 사이에서 적당히 즐기며 살아가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사후에 천국 아니면 지옥 둘중에 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는 것이 성경적 진리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으면서 살아도 죽고나면 지옥에 가지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사단의 속임수다. 둘째로, 그런 사람을 사단이 안받아 준다고 했는데 이것도 거짓말이다. 사단은 가능하면 우리에게 고통을 주려고 한명이라도 더 지옥에 던져 넣으려는 것이 목적인데 어떤 사람을 지옥문에서 거절한다니 말이 되지 않는다. 지옥은 영원한 저주의 장소이다. 영원한 심판의 장소이다. 고통의 장소이다. 사단이 바라는 것은 우리 인간이 한명이라도 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믿지 않고 살도록 유혹해 결국에 지옥에 빠져 영원히 고통하길 원한다, 사단이 어떤 사람이 회색분자였다고 지옥에 자격 없다며 거절할 리 없다. 사단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진실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보다는 적당히 살도록 유혹하여 결국에 그들을 지옥으로 던져넣고자 한다. 우리가 적당히 신앙생활하며 사는 것- 정말 중간자같은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사단이 우리 그리스도인을 유혹하는 최고의 수단 중에 하나다. 그것은 사단의 전략이다. 셋째, 사단이 무슨 지옥 맡은 천사나 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사단은 지옥 문지기가 아니다. 혹시 지옥 문지기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이 사명을 주신 공의의 천사이면 천사였지 사단이 문지가 될 수없다. 사단 역시 지옥에 던져질 운명이다. 사단은 지옥에 빠져,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아온 모든 인간들과 귀신들 등 모든 무리들과 함께 거기서 함께 영원히 심판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지배하는 세계가 있고 사단이 문을 지키며 지배하는 세계가 따로 있는 것 처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지옥은 사단이 사람을 괴롭히며 나름대로 재미고 있는 곳이 아니다. 지옥은 사단의 심판의 장소이다. 하나님은 사단도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지옥에 던져넣고 거기서 영원히 고통받고 저주받게 하신다. 사단은 다만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대상일 뿐이다. 지옥이 무섭다면 그것은 그런 악독한 사단이 하나님을 저주하며 고통 받는 곳이기 때문이요 그 안에 있는 인간이 그런 사단의 지배 아래서 고통 받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이리라. 하여간 사단은 지옥의 문지기가 아니다. 그럴 자격이 전혀 없다. 사단의 지옥의 대상이다. ------------------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 요한 계시록 20:10 - ================================== 단테의 명작 신곡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단테가 안내자를 따라 한 장소에 도착한다. 혈색이 나쁜 사람들이 초조하게 서성 거리고 있었다. 그들은 천당에서 거절당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동시에 지옥에서도 거절당했다. 천당에 갈 만큼 선인도 아니고 지옥에 쳐 넣을 만큼 악인도 아닌 어정쩡한 부류였다. 안내인이 말한다. “ 저 인간들은 하나님도 좋아하시지 않고 사단도 좋아하지 않는, 영원히 버려진 인간들입니다. 만나 볼 것 없으니 지나갑시다.” ---------------------------------- 작가가 이 말에서 의미하고자 한 것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 신실한 기독교인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신실한 기독교인인체 하는 사람들- 한마디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사람이 무엇에건 태도가 분명하지 않고 소위 회색분자같이 행한다면 그 누구에게라도 혐오를 받을 것이다. 아마 작가 단테는 그런 사람을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해서 그의 글 중에 이런 사람에 관해 쓴 것같다. 그러나 위의 단테의 말에는 아주 중대한 오류가 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지 않는 사람이란 말이 과연 성경적으로 옳은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만하지만 사단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 그래서 지옥에서도 안받아 준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성경적 진리를 이만 저만 왜곡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단테는 신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의 성경해석은 상당히 감상적이고 또 문학적이다. 그래서 그의 말에는 성경진리와 한참 어긋난 것이 있다. 첫째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셔서 천국으로 받아주지 않으면 그 사람이 갈수 있는 곳은 바로 지옥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그 중간 지점을 말해주지 않는다. 위의 단테의 글에서 나오는 중간 지점은 연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연옥말고 또 다른 장소가 있단 말인가. 사실 성경은 연옥이 있다고 전혀 말해주고있지 않다. 천국이면 천국이고 지옥이면 지옥이지 그 사이 중간 지점은 결코 없다.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지금 세상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중간을 가겠노라며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진리와 거짓 사이에서 적당히 즐기며 살아가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사후에 천국 아니면 지옥 둘중에 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는 것이 성경적 진리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으면서 살아도 죽고나면 지옥에 가지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사단의 속임수다. 둘째로, 그런 사람을 사단이 안받아 준다고 했는데 이것도 거짓말이다. 사단은 가능하면 우리에게 고통을 주려고 한명이라도 더 지옥에 던져 넣으려는 것이 목적인데 어떤 사람을 지옥문에서 거절한다니 말이 되지 않는다. 지옥은 영원한 저주의 장소이다. 영원한 심판의 장소이다. 고통의 장소이다. 사단이 바라는 것은 우리 인간이 한명이라도 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믿지 않고 살도록 유혹해 결국에 지옥에 빠져 영원히 고통하길 원한다, 사단이 어떤 사람이 회색분자였다고 지옥에 자격 없다며 거절할 리 없다. 사단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진실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보다는 적당히 살도록 유혹하여 결국에 그들을 지옥으로 던져넣고자 한다. 우리가 적당히 신앙생활하며 사는 것- 정말 중간자같은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사단이 우리 그리스도인을 유혹하는 최고의 수단 중에 하나다. 그것은 사단의 전략이다. 셋째, 사단이 무슨 지옥 맡은 천사나 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사단은 지옥 문지기가 아니다. 혹시 지옥 문지기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이 사명을 주신 공의의 천사이면 천사였지 사단이 문지가 될 수없다. 사단 역시 지옥에 던져질 운명이다. 사단은 지옥에 빠져,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아온 모든 인간들과 귀신들 등 모든 무리들과 함께 거기서 함께 영원히 심판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지배하는 세계가 있고 사단이 문을 지키며 지배하는 세계가 따로 있는 것 처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지옥은 사단이 사람을 괴롭히며 나름대로 재미고 있는 곳이 아니다. 지옥은 사단의 심판의 장소이다. 하나님은 사단도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지옥에 던져넣고 거기서 영원히 고통받고 저주받게 하신다. 사단은 다만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대상일 뿐이다. 지옥이 무섭다면 그것은 그런 악독한 사단이 하나님을 저주하며 고통 받는 곳이기 때문이요 그 안에 있는 인간이 그런 사단의 지배 아래서 고통 받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이리라. 하여간 사단은 지옥의 문지기가 아니다. 그럴 자격이 전혀 없다. 사단의 지옥의 대상이다. ------------------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 요한 계시록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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