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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열무김치를 통해 배운 진리
엘리사가 물 근원을 고쳐서 부분적으로 해결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인 근원부터 해결했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난 열매도 좋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도 이런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뿐만아니라, 항상 교회에는 두가지문제 영혼 구원이냐? 사회 구원이냐? 두 가지의 갈등이 있어왔습니다. 성경을 보면, 빌레몬서를 보면 노예제도를 묵인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성경은 교회가 노예제도를 묵인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 이런 악한 제도를 고쳐야 하지 않습니까? 제도 개혁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이것이 사회 구원입니다. 사회 구원은 사회의 체제가 바꾸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범죄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회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상당히 이론적으로 논리정연하고 합당한 말입니다. 우리나 만일 교회가 사회 구원쪽으로 나가면 어떻게 됩니까? 자꾸 사회 중심이 되고, 정치 중심이 되어 버립니다. 나중에는 결국 세속화 되어버립니다. 오늘날도 많은 목회자들이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정치인인지 목회자인지 알 수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복음주의자의 시각은 다릅니다. 아무리 사회제도가 개혁된다고 하더라도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이 변화되지 않으면 또 그렇게 될 수박에 없다는 전제에서 시작합니다. 교회가 변화되고 사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변화된 사람이 개인, 사회, 국가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교회가 할 일은 사회개혁이 아니고 복음을 전파하고 죄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변회된 사람이 사회의 여러 각계에 침투해 그곳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때, 그래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적인 입장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때론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물근원을 변화시키고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섬겨야겠습니다. 이번 CIS, 유럽 국제 수양회를 통해 볼 때도 한 영혼이 변화될때 가정이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되는 정말 놀라운 일을 보게 됩니다. 개개인 별것 아닌 것 같은데 나중에 정말 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물근원이 고쳐서 근본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고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요학생소감 모임도 이런 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 다음 훈련이 필요합니다. 몸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힘이듭니다. 저(양마가목자님)도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땀을 흘리고자 노력하니다. 운동하기가 싶지 않지만 기를 쓰고 합니다. 그러나 어쩌다 못하면 몸이 쳐지고 병이나고, 그러면....이런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몸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영적인 세계도 이처럼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임은 영적 사관학교입니다. 주일 예배만 왔다갔다하는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훈련받고 성장하고 영적지도자의 모임입니다. 이렇게 훈련받고자 하는 소원이 없는 분들은 당장 보따리 싸서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보따리 싸서 갈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를 가지고 소감을 쓰고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훈련시킨다고해서 훈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훈련해 나가는 것입니다. (발표할)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페이지수를 줄여서 발표하고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광고까지 다해서 9:30까지는 모든게 끝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9:30분에는 무조건 센타에서 나가도록.... 목요 학생 소감 발표 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추석인데 추석을 믿음으로 이길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믿음으로 승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제(양마가 목자님)가 한 동안 말씀을 안 전하다가 전하고자 하니까 긴장이 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요사이 며느리(양혜숙 목자님)가 해주는 열무김치로 인해 굉장히 밥을 맛있게 먹고 있스니다. 메시지를 준비하는 것이 뭔가 생각하는 가운데 이것이 생각났습니다. 며느리가 열무김치를 했는데 어쩌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열무김치를 했는데 더 맛있었습니다. 이걸 통해 며누리가 배우는 마음이 있어서 성장하고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메시지를) 이렇게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며느리의 열무김치를 통해 제게 메시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르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장내 웃음바다) 배우고자 하고자 하니 맛있는 열무김치를 만들었듯이 제가 말씀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 수양회를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자세를 새롭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탈리아, 네델란드가 개척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믿음으로 영광스러운 개척자가 나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개척자를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유럽 개척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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