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먹이는 영혼의 목자가 되자
안녕하십니까? 15절 읽어보시겠습니다.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먹이는 것이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사랑' 하면 범위가 너무 크잖아요? 양들을 먹이는 것이 바로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삶 자체도 줄기차게 양들을 먹이시는 삶이었습니다.
밥 먹이시고 무엇보다도 말씀을 먹이시고
제자들은 따로 불러다가 그 의미를 되새겨 주시고
무엇보다도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를 통하여 살과 피를 먹게 하셨습니다.
배반하고 도망간 제자들에게도 디베랴 바닷가에서 만나주시고
아침을, 조반을 먹이고... 최고의 생선 숯불 바베큐로 먹이셨습니다.
베드로가 충분히 먹으니까 예수님이 먹이라고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잖습니까?
최근에 목자 생활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는데
잘 먹고 잘 먹이는 것이다,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잘 먹고 양들을 잘 먹이는 것이다...
내가 못 먹고 먹이려고 하면 내가 마르겠죠.
또 내가 예수님께 많이 받아먹는데 양들을 안 먹이면
영적인 비만이나 당뇨병이 걸려가지고 뒤뚱뒤뚱 하게 되겠죠.
둘 다 잘 해야되는 것 같아요.
책 보니까 '성경 먹이는 엄마'라는 게 있던데 책 제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형제 목자님들은 말씀만 먹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사랑도 먹이고 밥도 먹이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럴 때에 양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습니다.
저희가 줄기차게 양들을 먹이고
무엇보다도 날마다 자신이 예수님 사랑을 먹고
예수님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양회 역사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100명 학생 초청과 등록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기도만 하지 마시고 나가서 또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말씀강사 라이프 강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본인들이 먼저 먹을 수 있도록... 본인들이 맛있게 먹어야...
잔치에 초청해놓고 먹을 게 부실하면 참 미안하죠.
최선을 다 해서 최고의 말씀을 먹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보면서 최고의 말씀을 요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대충 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아침 은혜의 시간은 간단하게 먹이지 아침부터 거하게 먹으면 되겠냐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예수님도 아침 조반을 진수성찬을 먹이셨잖습니까?
말씀 강사들도 그렇고 라이프 강사들도 정말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열심히 쓰는가 했는데
강사실 냉장고에 계속 채워놓고 계속 먹으니까 열심히 쓰는 것이더라고요.
하루 채워놓으면 저녁 되면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에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먹으면 뭔가 나오는구나, 계속 먹여야겠다
돈 많이 들면 어떻습니까
쵸코파이 많이 먹는다고 얼마나 먹겠습니까
말씀과 라이프 통해서 예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그 외 프로그램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모세 김인원 목자님, 뮤지컬 섬기시는 김민성 목자님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 증거하시는 김모세 목자님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Summer Bible Fellowship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마서 말씀 깊이 역사할 수 있도록
학생 리더들과 풀타임 목자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로마서 말씀이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잘 먹고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에 뿌리를 깊이 내리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님들이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양들과 리더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사라 선교사님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고
100명의 학생제자 양성 역사를 위해서
기도의 끈을 놓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겠습니다.
2기 새벽기도 용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숫자가 조금 부족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시 50분에 양마가 목자님 출발하십니다.
주차장에 모여서 잠시 환송하시고
미국 중서부 역사 수양회 섬기셔야 하는데
건강 주시고 성령충만하신 가운데 선교 역사 잘 섬기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잘 먹고 잘 먹이는 영혼의 목자가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