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말씀 17절 읽어보겠습니다.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기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요절말씀을 새번역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 은혜로우시며, 너그러우시며, 좀처럼 노여워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많으셔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심각한 죄인입니까. 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용서하시며 은혜로우시며 좀처럼 노여워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많으셔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크신 구원역사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말 심각한 죄를 많이 범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구약을 읽다가 왜 이런 이야기들이 이렇게 많이 써있는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이 얼마나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풍성하신가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패역했지만 하나님의 크신 긍휼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거를 돌이키다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긍휼이 풍성하신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며 소망 가운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과거 어떤 사람이었는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께 거스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리를 구원해주신 크신 긍휼을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럴 때 복된 사람,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끄러움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생각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독생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겠습니다.
100명의 학생제자 양성을 위해서 꾸준히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 가운데 100명의 새벽기도 용사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1월부터 100명의 새벽 기도의 용사를 또 할 것입니다.
11월에 중간 고사 끝난 후에 열심히 1:1을 해야 겠습니다. 페스티발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가 1:1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그동안 못 만났던 양을 찾아가고 열매를 거두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11월에 뭐 하고 뭐 하다 보면 시간이 그냥 지나갑니다. 헛되이 시간보내지 말아야 겠습니다. 더욱 기도하고 말씀투쟁을 감당해야 겠습니다.
학생목자들이 중간고사를 끝까지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십니다. 오늘 목요소감모임이 있습니다. 학생목자들이 책을 가지고 와서, 공부하면서, 절대성을 가지고 소감발표를 감당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부에서 특강이 있습니다. 이누가 목자님이 사회를 보십니다. 시간이 되는 목자님들 많이 참석하셔도 좋습니다.
송사라 선교사님이 오늘 오십니다. 믿음의 투쟁을 잘 감당하시도록, 완치가 되도록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긍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