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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성탄 1강 강의안입니다 12/13 최광호 목자님
2015년 성탄 1강 임마누엘 예수님 말씀 / 마태복음 1:1-25 요절 /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의 본명은 레위였습니다. 예수님은 레위를 세관에 앉아 있을 때 부르시고 성 마태, 곧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마태는 마태복음을 썼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주된 가르침이었습니다. 마태복음은 계보로 시작하는데 예수님을 왕으로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십니다. 마태복음 2장에는 동방박사들이 나오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온 우주의 왕이심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약속된 메시야 곧 온 세상을 구원할 구원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삶, 그리고 이 땅에 행하신 일들은 구약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마태는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만유의 왕이요 구주가 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영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 다윗과 아브라함의 자손(1-17) 마태가 기록한 예수님의 계보는 이스라엘 역사를 세 개의 기간으로 나눕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다윗에서 바벨론 포로까지, 그리고 바벨론 포로에서 예수님까지입니다. 이 계보는 왕이신 예수님의 계보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에게 말씀하신 그의 나라를 영원하게 하겠다고 하신 약속과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그의 자손을 통해 모든 사람을 축복하시겠다는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바벨론 포로생활은 가장 어둡고 아무런 희망이 없는 매우 절망적인 상태였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약속된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의 계보에는 다섯 명의 여인이 등장합니다. 다말, 라합, 룻,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그리고 시골 처녀 마리아입니다. 여인들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면들을 드러냅니다. 여인들은 각각 특별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말은 자신의 운명적인 인생의 문제를 믿음으로 승리하였습니다. 라합은 창녀였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이 세 여인들은 모두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밧세바는 하나님의 용서가 꼭 필요한 여인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시골 처녀였는데 하나님의 아들의 어머니가 되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 임마누엘 예수님(18-25) 요셉은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약혼을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아름답고 순수한 여인이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을 하였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결혼하여 함께 살기 전까지 서로의 순결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천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심정이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 몰려왔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셉은 배신한 여인과 결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마리아의 임신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녀와 조용히 인연을 끊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요셉을 도우셨습니다. 마리아가 잉태한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예수”가 될 것입니다. 그 뜻은 “주가 구원하신다”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 아이는 이사야 선지자의 7:14절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 하나님은 처녀의 몸에서 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의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감정을 믿음으로 이기고 하나님께 순종하였습니다. 요셉은 마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아내로 맞았습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기까지 그녀 곁에 항상 함께 하면서 마리아를 지켜 주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아마도 항상 곁에 있는 것들일 것입니다. 항상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몸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를 소중히 여깁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을 소중히 여기는데 늘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옷과 자동차, 집이 있어도 그것이 먼 나라에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소중히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고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위해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베사라 선교사님은 연세가 많으셔서 먼 여행을 하는 것이 힘드시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 있는 선교사님 가정을 직접 심방하십니다. 그냥 편지를 쓰시거나 다른 젊은 동역자를 보내셔도 되는데 왜 힘든 여행을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당신의 몸보다 선교사님 한 가정을 더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베사라 선교사님은 이렇게 세상을 품으십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소중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한 아기를 주셨습니다. 우리 MBF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소중히 여기는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가 깊이 깨닫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성탄절을 맞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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