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성탄 3강 강의안 입니다 12/25 -황노아 목자님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 말씀 : 누가복음 2:1-20 요절 : 누가복음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세상은 평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전쟁과 테러, 집회와 시위,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새벽에는 전북 익산에서 강도 3.9인 지진이 일어났는데 서울에서도 (바닥이 출렁하며)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평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힘든 직장일과 집안일로 학생들은 공부와 노는 일로 바쁩니다. 그러나 아마도 우리에게서 진정으로 평화를 빼앗는 것은 우리들 마음과 생각에 있는 죄일 것입니다. 죄는 우리를 두렵게 하고 늘 불안하게 합니다. 그런데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은 이런 우리에게서 죄를 가져가시고 참 평화를 주십니다. 1. 가이사 아구스도와 아기 예수님(1-7) 예수님께서 태어날 당시 로마가 세상을 지배하였습니다. 로마는 “Pax Romana(로마에 의한 평화)"라는 구호를 외치며 그들에 의한 세계 평화를 강요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말하는 거짓된 평화를 지키기 위해 무력으로 정복한 모든 나라로부터 많은 세금을 걷었습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의 말은 곧 법이었습니다. 그가 로마가 지배하는 모든 나라에 ‘인구를 조사하라’ 명령하자 모든 사람은 개인적인 사정과는 관계없이 고향에 가서 자신의 이름을 등록해야 했습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는 세상 권력을 상징합니다. 그의 화려한 왕궁은 이기적이며 자기만족만을 추구하는 삶의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우리들도 가이사와 같이 화려한 궁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이며 높은 자리에 앉아 세상을 호령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PC방에 가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왕궁을 짓습니다. 당시 로마의 지배를 받는 이스라엘 백성 중 하나인 요셉과 마리아도 호적을 하러 요셉의 고향으로 가야했습니다. 이것은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유대 땅 베들레헴 다윗의 동네까지의 긴 여행을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리아는 이때 해산할 기한이 찼기 때문에 긴 여행은 힘들고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작은 마을 베들레헴은 타지에서 호적을 하기위해 온 사람들로 소란하고 북적되었습니다. 요셉은 힘이 없는 가난한 백성이었습니다. 그는 돈도 권력도 빽(명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삭이 된 아내를 위해 여관 방 하나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나요? 이기적이고 죄악된 세상에는 다른 사람을 위한 방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이기적이고 죄악된 마음에는 구원자 아기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된 마음의 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아기 예수님이 마구간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구유에 뉘였습니다. 그러나 아기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왕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진정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자는 로마 황제 가이사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우리가 (PC방과 같이) 가이사의 지배를 받으면 불안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지만 아기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참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2. 찬송하는 천사와 양치던 목자(8-20) 영광스런 옷을 입은 한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였습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10)”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세대를 걸쳐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가장 크고 기쁜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메시야 곧 구원자 그리스도 주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예수님을 한 아기의 모습으로 보내셨나요? 그것은 그분을 통해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죄로 부터의 구원과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은 하나님의 표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표적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도록 하셨습니다. 수많은 천군이 천사와 함께 합창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4)”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그분의 은혜를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참 평화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는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아무도 빼앗을 수도 없는 영원한 평화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한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 한 밤중에 양 떼를 지키던 가난한 목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들은 천사들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왜 하나님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맨 먼저 목자들에게 알려 주셨을까요? 하나님은 메시야의 상(모습, 심볼 마크)으로 목자를 택하셨습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그분의 백성들의 목자이십니다. 목자들은 천사들이 들려준 좋은 소식을 듣고 일어난 일을 직접 자신들의 눈으로 보기 위해 예수님이 탄생하신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이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보았을 때에 “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참 기쁨과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넘쳐났습니다. 죄는 사람을 두렵게 하고 병들게 합니다. 가인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이 간섭하시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고 싶었습니다. ‘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나요’ 생각하며 그는 마지못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동생 아벨의 제사만을 인정하시자 기분 나빠하며 동생을 죽였습니다. 그 후 그는 하나님을 떠나 죄가 주는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죄와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노예가 된다면 웃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신학(목사가 되기 위한 공부, 총신대, 백석대학 등)생이 서울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주 감옥을 찾아갔습니다. 감옥에 있는 죄수들이 너무나 슬프게 보였기 때문에 그 신학생은 죄수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이야기들을 해 주었습니다. 그곳에는 약 600명 정도의 죄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도 웃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싸 가지고 그들을 방문했습니다. 한 코미디언이 와서 코믹한 쇼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한 사람도 웃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신학생이 말씀을 전하고 있을 때 한 젊은 죄수가 웃기 시작했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그 학생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웃게 했나요?” 그가 말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보석금을 준비하셨대요. 그래서 저는 내일 나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 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아들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영광과 권세를 포기하시고 이 땅에 작은 아기의 모습으로 구유안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