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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강 강의안입니다 4/27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유대지방에 두루 퍼진 복음) 말씀/ 10:1-10:48 요절/ 10: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거늘”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아들을 모든 사람의 구원자가 되도록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갈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때까지(오늘 말씀 전까지)는 기독교가 유대교의 한 종파였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많은 유대인들로부터 이단으로 여겨졌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기독교인이 되려면 먼저 유대 개종자가 되어야했습니다. 이것은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7-8장에서 바울은 다메섹에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기독교(길)를 핍박하였습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교회를 근절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유대주의(선택받은 민족) 틀을 벗어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일이 사도행전 10장과 11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주의의 틀 속에 갇혀있던 베드로(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이방인이자 마음이 준비된 고넬료에게 보내셨습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전파되는 새로운 복음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1. 고넬료의 환상(1-8) 고넬료는 군인이었습니다. 그는 이달리야 부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로마 사령부가 있던 유대 지역 가이사랴에 있었습니다. 그는 비범한 로마인이자 군인이었습니다. 고넬료와 모든 그의 가족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는 수하에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거나 함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종들과 부하들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그는 진리를 찾는 자였습니다. 그는 유대교에서 진리의 근원을 찾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어떤분이신 잘 알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아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느날 그는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지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천사는 그의 경건한 삶을 칭찬한 후 사람을 보내어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불러 오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고넬료는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그가 본 환상을 다 말하고 욥바로 보냈습니다. 2. 베드로의 환상(9-23) 베드로는 무두장이(가죽을 부드럽게 만드는 직업) 시몬의 집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는 선한 행실을 한 도르가를 죽음에서 살렸습니다. 그결과 욥바의 믿는 유대인들이 베드로를 하나님의 종이요 영적 지도자요 교회의 목자로 영접하였습니다. 어느날 정오 그는 기도하기 위해 지붕위에 올라갔습니다. 그가 기도할 때 배가 고팠습니다. 이것은 그의 평상시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먹는 것은 참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음식이 준비되는 중에 황홀경에 빠졌습니다. 이것은 배고픔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먹는 것을 통해 그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는 하늘이 열리고 모든 종류의 짐승들이 한 그릇에 담겨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일어나 잡아 먹어라”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보자기에 있는 동물들은 먹을 수 없는 동물이었습니다. 코끼리, 사자, 호랑이, 악어, 낙타, 독수리, 원숭이, 기린, 타조, 하마 등 우리가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그 동물들은 레위기 율법 말씀에서 금하는 부정한 동물들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하는 선한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규정된 율법을 지켰습니다.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14) (베드로는 예수님께 “네”라고 말하기전 습관적으로 “No”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고집을 인내하시며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환상이 세 번 일어났습니다. 베드로는 본 환상이 무슨 뜻인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마침 고넬료가 보낸 세 사람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 있었습니다. 주의 성령이 베드로에게 내려가 그들을 만나고 함께 가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내려갔습니다. 율법을 어기고 이방 사람들을 그의 손님으로 집 안으로 초대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날 밤을 지내고 다음 날 베드로와 여섯 명의 믿는 자들과 그에게 온 세 사람과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에게 갔습니다. 3.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23b-48) 베드로가 도착했을 때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과 그의 친한 친구들이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넬료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자 베드로는 그를 빨리 일으켰습니다. 콧대 높은 로마 군인의 겸손이 놀랍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결코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겸손히 말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유대인이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은 금하는 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고 하셨기로 왔다고 말하였습니다. 고넬료는 베드로의 말에 기분나빠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베드로에게 천사가 나타나 자신에게 지시한 내용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베드로가 온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33)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을 행하는 모든 사람을 영접하신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지금까지 하나님은 오직 선택한 민족 유대인들만을 영접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복음은 또한 이방인을 위한 것임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분명하게 예수님의 이야기는 심지어 유대에 거하는 이방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36,37) 진실로 하나님은 좋은 소식을 유대인들을 통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평화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 평화는 모든 사람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옵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생애 곧 요한이 전한 세레로부터 시작된 주님의 공생애 대해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회개의 세례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례 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기름부으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신 예수님은 두루 다니심으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고넬료는 이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몰랐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증인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로하여금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죽음에서 살리렸습니다. 베드로와 선택된 사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부활의 복음을 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도들에게 이 부활의 예수님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증거토록 하셨습니다. 좋은 소식인 복음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그분의 이름을 힘입어 용서함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 성령님께서 그의 말을 듣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셨습니다. 오순절날 일어났던 똑같은 표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에 있던 이방인들이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랐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명하여 그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 안으로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행하도록 요구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율법을 지키도록 요구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크리스찬이 되기 전에 유대인이 되도록 요구받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새로운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과 몇일을 더 머물렀습니다. 아마도 베드로는 그들에게 창세기와 구약 선지서 말씀을 가르쳤을 것입니다. 확실히 그들은 성경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어쨌든 그들은 모두 기쁨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모든 문화와 모든 사람들은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흑인과 백인의 인종 차별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양반과 종이라는 신분 차별이 있었습니다. 독일에서는 독일 민족과 비독일 민족간의 차별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은 부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들과 사귀는 것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람들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어 우리가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도록 합니다. 민족이나 인종의 배경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영접하신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말했습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28) 그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34,35)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다른 문화에서 살고자할 때,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그곳에 심고자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단지 복음을 가지고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만일 그 씨가 하나님께 대한 기도와 순종과 사랑으로 양육되어진다면 그것은 자랄 것입니다. 복음 그 자체가 약점을 드러내고 사람들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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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