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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강 강의안입니다 10/18 - 황노아 목자
자랑할 데가 어디냐? 말씀 / 로마서 3:27-31 요절 /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지난 주 말씀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의롭다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들어가기에 앞서 잠시 로마서 편지의 내용과 이 편지를 쓴 사도 바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쓴 복음서입니다. 바울은 높은 학식을 갖춘 바리새인(영적지도자)이었습니다. 그가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사나운 이리처럼 돌아다니며 크리스찬들을 박해할 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바울을 용서하시고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셨습니다.(이방인을 위한 예수님의 대사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진짜 이유는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인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노예 백성이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온 세상에 대해 제사장 나라로서의 소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 시대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사랑하고 섬기기보다 오히려 그들을 하나님을 모르는 개와 돼지처럼 멸시했습니다. 그들의 법은 이방인들과 사귀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와 같은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전통 유대인인 바울을 택하셨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더욱이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신 것은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당시 바울 시대에 로마는 이방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대 로마에 사는 크리스찬들은 적은 무리였습니다. 대부분이 생존하기도 힘든 이민자들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8장을 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라는 부부를 만납니다. 이민자로서 로마에서 살던 유대인이었는데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로마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은 로마를 떠나라고 명령하여 로마를 떠나 고린도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들을 만난 바울은 함께 텐트 치는 일을 하면서 이들 부부로부터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형편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사는 그들을 방문하여 그들의 믿음을 붙돋아 주고 그들에게 선교 비전을 갖도록 소망을 주길 원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기 전 불순종하는 유대인들에 의해 당장 죽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마치 유언의 말과 같이 온 마음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복음에 관해 썼습니다. 복음은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유일한 해답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주로 알고,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고린도에서 썼습니다. 그는 3차 선교 여행을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방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모은 구제헌금을 전달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이루신 선교보고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유대 크리스찬들이 하나님의 선교 사명을 영접하길 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방 크리스찬들이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역사인식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로마서 내용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소개 1:1-17절 : 복음이란 무엇인가 - 복음은 예수님이십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2. 인류의 죄 문제 1:18-3:20절 : 죄의 뿌리(시작)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는 것 - 하나님의 심판 3. 하나님의 유일한 해답, 복음 3:21-4:25절 4.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 자유 5-8장 5. 하나님의 주권적 세계 선교 9-11장 6. 성도간의 새 삶 12-16장 으로 내용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3장 27-31절 말씀으로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유일한 해답으로서 복음이 무엇인가를 설명해 줍니다. 복음은 우리가 어떤 노력이나 행위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해서 자신을 자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은혜로 복음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1. 교만할 수 없어요(27) 복음은 사람의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유일한 해답입니다. 다른 답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복음을 우리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무나 놀랍게 계획하셨습니다(디자인 하셨습니다). 우리는 로마서 1장 21절에서 이미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우리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면서도 그분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 않는 것은 죄의 뿌리(시작)입니다. 복음은 우리의 교만의 뿌리를 잘라버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도록 이루어졌습니다(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을 깊이 깨달을수록 자연스럽게 우리들 마음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가 치러야 할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거나 교만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구원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영접하고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2.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의 복음(28-31) 오직 하나의 복음만이 있습니다. 복음은 인간의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시간과 공간, 역사와 나라와 인종과 남녀노소 빈부를 초월한 유일한 구원의 해답입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은 겸손히 무릎을 꿇고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십자가의 길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해답니다. 선생님이 가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문제를 풉니다. 수학 문제를 풀고 과학문제, 국어문제 등을 풀고 해답을 찾습니다. 이것이 공부입니다. 그런데 문제에 대한 가장 정확한 답을 아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그 문제를 낸 선생님이실 것입니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 것인가 고민하면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습니다. 그러면 죄 문제를 포함한 세상 문제를 가장 잘 정확하게 풀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죄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으로 복음을 주셨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이십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하나님의 능력이 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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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