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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9강 강의안입니다 1/25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 말씀 / 마가복음 8:1-30 요절 / 8: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어느 동영상에서 보았는데 구조현장에서 실수로 구조대원이 급류에 떠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구조대원이 구명줄을 떠내려 가는 그의 앞에 던져 주었습니다. 그런데 구명줄이 가벼워서 더 빨리 떠 내려가 그 줄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계속 더 빨리 떠내려갔고 위험해 졌습니다. 그때 다른 대원이 다시 구명줄을 그의 뒤로 던졌고 떠내려가던 구조대원은 구명줄을 간신히 잡고 구조되었습니다. 그는 구명줄을 뒤로 던진 지혜로운 구조대원 때문에 생명을 건졌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은 누구신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명과도 관계되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제자들이 깨닫도록 도우셨습니다. 저자 마가는 이것을 알리고자 여러 사건(사천명을 먹이심, 바리새인 표적신앙, 맹인, 예수님의 질문)을 순서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8장 1절에서 10절 까지는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사천명을 먹이시는 예수님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사흘 동안 예수님과 함께 있으며 먹지 못한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고 그들을 먹이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들고 나온 떡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11절에서 13절은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사천명의 무리를 먹이시고 그들을 집으로 보내신 후 제자들과 함께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그때 바리새인들이 마중나와 예수님께 표적을 구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도록 자신들에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표적을 보여주면 자신들이 그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판단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었습니다. 이들로 인해 많은 유대인들이 표적을 구하는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바리새인들을 보고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불신과 교만으로 가득한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악영향으로부터 제자들을 보호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을 곧 떠나 다시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배 안에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누룩은 처음에는 작아 보이지만 이것이 밀 반죽에 들어가면 빵을 크게 부풀게 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했는데 제자들은 ‘바리새인들과 헤롯’은 빼먹고 “누룩을 주의하라”만 듣고 서로 무슨 뜻인지 의논했습니다. 나서기 좋아하는 베드로가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요한, 주님께서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는데 무슨 뜻인가, 글쎄 머리 좋은 빌립에게 물어봐” 빌립은 잘난체 하며 말했습니다. “그것도 몰라, 그것은 누룩은 떡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것이니까 가져온 떡이 상하지 않았나 보라는 것일꺼야” 그때 옆에 있던 도마가 말했습니다. “아참, 어떻게 하지 일곱 광주리에 담아 두었던 떡을 두고 왔어” 도마에게 떡을 맡겼던 다른 열 한명의 제자들이 도마를 노려보았고 도마는 도마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떡에만 관심있는 제자들을 보며 그들이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며 마음이 둔한 것에 속이 상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눈이 있지만 보지 못하고 귀가 있지만 듣지 못하고 머리가 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목석(나무와 돌)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항해하는 배 위에서 골든벨 퀴즈를 내셨습니다. “자, 얘들아 내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일 때 몇 바구니가 남았니?” 제자들이 합창했습니다. “열둘이요” “자, 그러면 내가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일 때는 몇 바구니가 남았니?” “일곱이요” 예수님은 기뻐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꼭 기억하렴 - 5574” 22절에서 26절은 예수님께서 맹인을 치료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바다 건너편 벳새다에 이르렀습니다. 벳새다는 베드로와 안드레, 빌립의 고향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은 이곳에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도록 그들을 초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안드레에게 “와서 보라”하시며 그를 초청하셨는데 예수님을 알게된 안드레는 형제 시몬 베드로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만났어” 오랜만에 고향 마을에 온 제자들은 아는 사람이 없나 살펴 보았습니다. 몇 년 사이 마을 모양도 바뀌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들이 한 맹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고쳐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눈에 침을 뱉으시고 안수하시며 물으셨습니다. “무엇이 보이느냐” 그 맹인이 자신을 둘러선 제자들을 보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제자들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뭐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다닌다고, 예수님도 우리에게 말씀하셨는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나무같다고” 예수님은 맹인의 눈에 다시 안수하시며 물으셨습니다. “이제는 무엇이 보이느냐” “주님 당신의 얼굴이 또렷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밝히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마을로 들어가지 말고 집으로 곧장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이제 눈을 뜨게 되었는데 마을로 들어가 세상 것들을 보며 그들과 사귀며 잔재미에 빠져 돌아다녀서는 안됩니다. 먼저 집으로 가서 가족들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리고 함께 즐거워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으로 인해 눈이 뜨게 되면 세상 것을 추구하기보다 가족에게 돌아가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의 여러 마을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길에 제자들에게 골든벨 퀴즈를 내셨습니다. 먼저 예비문제를 먼저 내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또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다음에 본문제를 내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째깍째깍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 5초, 4초, 3초, 2초, 1초 드디어 땡 치려는 순간 베드로가 비장한 각오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힘있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기뻐하시며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딸랑 딸랑 딸랑”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먹이시면서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제자들에게 경고하시면서 그리고 맹인의 눈을 고쳐 주시고 길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으시면서 항상 마음속에 관심을 갖으신 것은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행하신 모든 일들과 가르쳐주신 말씀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이 누구신가 올바로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 그리스도이심을 알 때 우리가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한 구조대원이 실수로 급류에 쓸려 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구조대원이 그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줄을 처음에는 앞으로 던지다가 다음에는 뒤로 던져 그를 구원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급류에서 건져내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만나며 사귀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쳐서는 안될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일생 기억하며 깊이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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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