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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7강 강의안입니다 11/29 -안수진 목자님
의의 무기, 불의의 무기 말씀 / 로마서 6:1-14 요절 / 로마서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초등학교 때에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가 자꾸 생각났습니다. "얼음 땡" 놀이입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1. 가위 바위 보로 술래를 정합니다. 2. 술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다른 사람을 치러 다닙니다. 3. 술래가 손으로 치려고 하면 얼른 ‘얼음’하고 멈추어 서면 술래가 칠 수 없습니다. 4. ‘얼음’ 하고 나서는 움직일 수 없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땡’하고 쳐주면 다시 움직일 수 있습니다. 5. 술래에게 ‘얼음’ 하기 전에 채이거나 ‘얼음’ 하고도 움직이면 그 사람이 술래가 됩니다. 6. 술래가 바뀌면 다시 놀이가 시작됩니다. 나만 열심히 도망 다니면 친구들이 금방 줄어 버립니다. 주위에 ‘얼음’ 한 친구들이 있나 살펴보고 빨리 달려가 ‘땡’하고 쳐 줘야합니다. 술래가 되면 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크게 외치고 시작해야 합니다. 왜 주님은 이 놀이가 자꾸 생각나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죄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하였습니다. 마치 술래처럼 말입니다.^^ 죄가 우리를 삼키려할 때 우리는 얼른 '얼음'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죄에 대해 죽었다' 생각하고 꼼짝 말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께서 나를 찾으시면 '땡'하고 말입니다. 그때 나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께 살아있는 자녀로서 기쁘게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기도하며 기뻐하며 적극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음땡' 놀이를 하며 기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1. 그리스도와 한 몸(1-10) 크리스찬은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하도록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룩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일하심을 통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내가 회개하고 나의 죄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죽으심을 당하셨음을 영접할 때,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나의 모든 죄를 씻어주십니다. 나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나의 자유를 위해 그분의 피를 흘리심으로 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예수님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에 기초한 약속입니다. 이것은 나의 믿을 수 없는 감정에 기초하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면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세례는 이것을 상징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와 사망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와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내 안에서 나를 통하여 그분의 능력으로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2. 의의 무기냐, 불의의 무기냐(11-14)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수동적인 관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순종해야할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영적인 투쟁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순종은 자연스러운 우리의 본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삶을 “선한 싸움”(딤전 4:7) 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죽을 몸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몸에는 죄와 사망의 뿌리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전투가 끝났음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싸움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우리 자신이 죄에 대하여 죽었음을 선언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의 죄악된 본성이 우리를 이 사실(우리 자신이 죄에 대하여 죽었음)에 대해 부인하도록 강요할 때 우리는 더욱 더 우리 자신이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55-57절에서 선포하였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우리가 죄의 노예로 살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의 지체를 자유롭게 우리의 뜻대로 사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불의의 무기로 이용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손과 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제 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적당히 죄와 타협하며 살아가는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오직 우리가 긍정적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드릴 때 자유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새 사람이 되기 전에 불의의 무기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고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나 용서함 받고 새 사람이 되었을 때 그의 의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이라는 의의 무기를 가지고 아시아와 유럽과 로마를 복음으로 정복하셨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안이숙 저"라는 책에서 "사랑은 원자폭탄 강하고"라는 안이숙 사모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랑은 원자폭탄보다 강할까요. 이 책을 통해 알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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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