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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현 형제님 소감
 2010 전국연합학생수양회 소감 다니엘서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치리라 하나님, 이번 수양회를 통해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형제자매 서로 예수님 안에서 교제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얻은 은혜와 저번 신년 수양회의 은혜를 기초로 올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수양회는 참으로 은혜가 풍성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참석했던 2007년 안암센터 여름수양회 만큼 혹은 그 이상입니다. 개회 말씀부터 참으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한계를 무릅쓰고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오병이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오병이어들의 함의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UBF가 세계에 파송한 자비량 선교사들이 드린 믿음의 오병이어, 날마다 성경을 읽음으로 드려지는 성경사랑 오병이어,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대화하는 기도의 오병이어, 미래의 불확실함에 움츠려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아낌없이 주는 정신의 오병이어, 한 영혼을 눈물을 흘리며 깊이 있게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함으로 복음을 영접하게 하여 말씀의 종으로 키우는 제자 양성의 오병이어. 이 사무엘 목자님의 메시지에 따르면 우리는 이와 같은 오병이어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그에 합당한 축복을 선사받습니다. 1961년 전후 한국에서 시작된 복음의 불길이 오늘날까지 이르면서 놀라운 역사와 개개인의 체험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작은 것들을 귀이 받으시는 하나님께 제가 무엇을 드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첫째, 저는 아침에 일찍 깨어 양식과 소감, 새벽기도를 신실히 하나님께 드려야겠습니다. 양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페이지 이상의 소감을 씀으로 죄악된 자신을 재발견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겠습니다. 매일 새벽 개인기도하는 시간을 늘려서 새해 부요절대로 걱정하지 않고 오직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드려야겠습니다. 둘째, 제 시간과 물질을 신실히 드리는 것입니다. 센터에 찾아오는 이방영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들과 사랑의 관계성 맺고 그들을 정성스럽게 도움으로 그들이 아브라함과 사라같이 그 나라에서 믿음의 조상이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아직은 직장에 다니지 않아 수입이 적지만 십일조를 드림으로 적은 물질에 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마음을 입혀 드려야겠습니다. 셋째, 영어예배와 영어 그룹바이블스터디를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International Shepherd의 소망이 있기에 훗날 귀이 쓰임받기 위해 이를 신실히 감당해야겠습니다. 넷째,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무언가 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를 기반으로 기도함으로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질 수 있는 것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저는 자신의 계획과 목표에 집착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는지라,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의식적으로 말씀을 읽고 기도함으로 제가 하는 것들에 하나님이 있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섯째, 감사와 기쁨의 오병이어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신년 요절이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않고 기도하라 항상 기뻐하라.'인데, 새해가 된 지 한 달도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 한 말씀조차 잘 지킬 수 없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믿음을 바탕으로 한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다섯 가지의 것들이 저의 능력과 열정으로는 완전하게 지킬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다만 하나님께 능력과 지혜를 주심을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간구함으로 제가 하나님께 오병이어를 온전히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하나님의 놀라운 자비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죄에 찌든 존재로서 지옥 불에서 영원토록 고통 받았을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셨습니다. 영화 Most에 나오듯 하나님께서는 기차에 타고 있는 우리들을 구하고자 자신의 아들의 생명을 버리는 위대한 결정을 하셨습니다. 세상사람 대다수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서 멀어져 세상의 것을 좇고 있을 때, 예수님의 희생이 구원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우리들 하나하나를 인격적으로 사랑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생명구속역사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님처럼 우리도 십자가에 매일 못 박히는 심정으로 십자가를 져야함을 알게 됩니다. 저는 이를 일대일 목자님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그분은 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가정, 직장, 교회, 간병의 십자가를 매일 지십니다. 그분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너무나도 깊이 영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아니었더라면 자신은 구원받지 못했고 만약 그리되었더라면 자신은 사망권세가 주는 나락에 빠져 아직도 신음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곤 하십니다. 매일 아침에 모여 양식기도모임을 그분과 가지며 저는 매우 큰 은혜를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주를 위해 헌신하게 하는 놀라운 십자가 사랑이 이번에 이전보다 더 큰 파문을 일으킨 이유입니다. 제가 앞으로 매일 하나의 십자가라도 짊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고 그 속에서 승리함으로 참 행복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은 참으로 믿음 없는 자신을 반성케 했습니다. 매일 형제를 미워하고, 자신의 계획에 빠져 근심걱정하고, 일회적으로 뜨거운 감동만이 찾아오며, 세상이 주는 시련과 고통에 절망하고 한탄하기만 했던 제 자신을 생각할 때 참으로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너의 믿음이 산을 들어서 바다를 향해 던질 수 있는 믿음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제게 주시는 것이 저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의도는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기초로 제가 새로운 믿음의 경지에 대한 소망을 가지길 원하십니다. 상한 자의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제게 큰 믿음 주시고 그 믿음을 기반으로 도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겠습니다. 또한, 심령에 꽂히는 한 마디 말씀을 붙잡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적용함으로 매일 하나님을 체험함으로 믿음의 단을 쌓아야 겠습니다. 제가 간절하게 하나님 한 분을 바라보며 산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자립적인 믿음 갖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인생소감들은 참으로 많은 은혜를 선사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해외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섬기시고 믿음의 체험을 하셨던 분들의 소감들이 참으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경제적 기반도 없을 뿐더러 언어, 문화가 다른 이방 땅에서 오직 믿음으로 모든 감당하시는 그분들의 믿음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이방땅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믿음 없이는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중국양들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 그들로부터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잘 안 되는 중국어라도 이용해서 설명합니다. 중국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중국양들에게 물어보면 그 양들은 중국어로 설명합니다. 공부를 다 마치고 나면 진이 빠집니다. 뭐 그리 큰 일을 해낸 것도 아닌데 몸이 축 늘어지고 졸음이 밀려 옵니다. 양들을 섬기고 그들과 공부하면서 믿음으로 기쁘게 감당해야지라고 의식적으로 내면을 향해 외쳐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됨을 매번 깨닫습니다. 이처럼 영육간에 피곤해집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세번씩 이를 경험하는데 선교사님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방문하신 선교사님들을 잘 섬기라는 말씀은 선교사님들을 안위함으로 선교지에 나아갈 힘을 덧입게 하려는 의도일 것입니다. 그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위로함으로 조금이라도 영육간에 쉼을 얻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선교사님들의 소감을 통해 큰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나중에 선교사로 나갈 기회가 있으면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육의 것만을 좇아 탐닉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영육간에 너무나도 나약한 우리는 말세의 급류의 중간에 서서 세세토록 서 있을 힘이 없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이곳저곳에 나 있는 바위에 살이 찢기고 피가 낭자하여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가 없는 삶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믿음으로 급류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급류를 벗어나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살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바로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혜를 얻으면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현상을 숭배하는 이 시대 속에서 본질 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시련과 고난이 주는 연단의 고통을 능히 감당할 수 있고 살아 남을 수 있게 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려워 보이는 현실에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혜 있는 자는 빛처럼 빛나며 하나님의 의를 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고 옳을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어떻습니까?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빛나게 됩니다. 목자의 삶이야말로 바로 그리되는 삶입니다. 다른 사람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관심 돌리고 영접하게 함으로 구원과 영생에 이르게 하는 삶이 목자의 삶입니다. 양의 가능성, 잠재력을 밝혀주고,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권면하여 양이 거듭나 육체의 것이 아닌 하나님을 추구하게 하는 것이 목자의 존재 목적입니다. 이 말씀을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목자로서의 심정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Great Vision을 갖고 믿음의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오병이어를 온 마음 다해 드리고 양 무리를 먹이는 목자의 삶을 삶으로 해와 별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복된 인생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 마디 : 빛과 별처럼 찬란히 빛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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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현
2010-01-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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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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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손건수
2010-0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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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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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2010-01-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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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이 소감 통해서 다시한번 학생수양회 때 받은 은혜를 돌이켜 보게 되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인현이의 오병이어 믿음을 축복해 주셔서 양 무리들을 생명을 살리는 목자요, 가정과 캠퍼스의 빛과 소금으로 귀하게 사용해 주시길! 인현이의 열정에 자극받아서 나도 열심히 주님께 믿음을 드려야 겠당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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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2010-01-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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哇， 写的太好了。 真的好可惜没有参加新年修养会 。 看了 你的 所感，我也得到了很多恩惠。谢谢 我在中国过的很好。只要有时间就会看看我们教会的主页。 周日的动影像礼拜我做的不是很好。 我该反省一下了 ......... 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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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Park
2010-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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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 제대하셨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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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현
2010-02-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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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박권순 목자님!!! 작년 10월에 제대하였습니다~ Caleb Cook 목자님이 말씀하시길 귀여운 딸이 하나 태어났다고 하던데요 ㅠㅠ 아 시카고 얼른 가야겠어요 목자님 보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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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Noah
별
Rock박
이창무
김병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