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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본부홈
ㆍ작성일 2010-02-23 (화) 20:48
ㆍ분 류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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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제자수양회 보고

모스크바 센터는 지난 주 2월 13일 토요일과 14일 주일날에 모스크바 제자수양회를 "한 영혼에 대한 목자의 심정"이라는 제목으로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를 받으시고 주님께서 참석한 리더들 각 분들에게 큰 말씀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먼저 토요일엔 오전 10시부터 그룹별로 빌레몬서 성경공부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Alexey Belykh 목자님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온 심령을 다해 감동적으로 전했습니다. 주인의 물질을 훔치고 도망간 오네시모 한 사람을 감옥에서 복음으로 낳고 섬긴 바울의 목자의 심정은 바로 우리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임을 깊이 배웠습니다. 알렉세이 목자님은 오네시모 같은 자신을 불쌍히 여기사 지금까지 품고, 제자요 주일메신저로 훈련해 주신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과 비전에 감동을 받고 자신도 그런 오네시모 같은 한 양 한 양의 희생적인 목자로 살고자 새롭게 결단하였습니다. 많은 리더들이 감동을 받고 소감을 깊이 써서 예상보다 길게 함께 소감발표를 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Nizny-Novgorod UBF에서 Maria Nikitina 목자님이 Abraham Semon 형제님과 함께 수양회 참석하여 은혜받고 다같이 깊이 소감을 써서 발표하였습니다. 또 Pavel Zakharov 목자님이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 심포지움을 발표하였는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보실 때 큰 민족으로 비전가운데 보시고 도우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큰 비전 가운데 사도들로 키우셨습니다. 베드로도 핍박받던 초대 성도들을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라"며 하나님의 비전으로 보고 도왔습니다. 이를 우리도 이 시대 오네시모 같은 러시아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히 여기며 영적 자녀들도 낳고자 결단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날 주일엔 Konstantin Kalinkin 목자님이 "아굴라와 프리스가의 가정교회"란 제목으로 주제 2강을 은혜충만하게 전하였습니다. 또 Madline Rusanova 목자님이 "가정교회의 중요성" 심포지움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가정이 파괴되고 죄로 인해 상처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모범적인 가정교회를 이루고 지키며 예수님의 제자들을 낳는 것이 이 러시아를 살리고 캠퍼스와 세계를 살리는 중요한 사명임을 깊이 영접하였습니다. 오늘날 '가정교회' 주제가 얼마나 중요하고 실제적인가 모두 체험하였습니다. 저희 모스크바 각 가정교회가 새학기에 더욱 말씀과 기도에 깨어 함께 동역하고 또 캠퍼스 양들을 영적 자녀로 낳고자 도전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주일날 또 그동안 충성스럽게 의대에 복음을 전해오던 최빠벨 선교사님과 그레이스 선교사님이 파송소감을 발표하고 기도 가운데 MISIS센타로 파송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가정과 그 3명의 자녀들 - 누가, 요셉, 지현을 넘치도록 축복하시고 김안나 선교사님과 최안드레-죠세피나 선교사님 가정과 동역의 그릇을 견고히 이루도록 기도합니다.

러시아에서 은혜입은 종
김스데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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