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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0)-시간을 절약하는 삶의 비결
========================================= 윌버포스가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다. "내 아들아!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꼭 필요한 부탁을 하나 하마. 아들아, 결코 아침기도를 무시하거나 짧게 하거나 급하게 마치는 등의 일이 없도록 하거라. 특별히 밀실에 들어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말아라.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치명적인 것은 없다. 이제 네가 더욱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에 들어간다면 이 아버지 더욱 훌륭하게 하나님의 사업에 전념하게 될 것이다. 건강하거라." ------------------------------------------ 우리는 때로 급하게 기도할 때가 있다. 기도하면서도 어서 기도를 끝내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도 많다. 물론 기도에는 짧은 기도도 있다. 그러나 급하게 끝내는 기도는 하지 않도록 해야하겠다. 기도는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주께 나가 드리는 헌신의 시간이다. 그 시간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다. 음성을 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항상 마음이 급한 사람이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하듯 기도에서도 역시 급하게 끝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듣지 못한다. 사람들이 기도를 급하게 끝내거나 아니면 아예 기도를 미루고 안하는 이유는 그 시간을 시간의 낭비내지 좀 아까운 시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기도를 함부로 여겨 살아갈 때 하나님의 섬세한 도우심을 받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하면서 오히려 시간을 더 낭비하게 된다. 사람들은 기도를 한 날이나 안한 날의 차이를 잘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나 안하나 일은 똑같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뭔가 일이 꼬여가도 그것이 기도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일이 좀 꼬여가는 듯하다고 그것이 꼭 기도를 안해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서도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일이 잘되가는 것 같을 때도 그것이 내가 오늘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쉽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한 기도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해주시는가에 대해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기도 하나 안하나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하루 할 일에 대해 아침에 기도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자세히 살펴보라. 하나님이 기도를 따라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도하지 않은 날에도 자인의 일을 잘 살펴보라. 거기 분명히 꼬여가며 곤란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볼 것이다. 많은 시간이 지체되는것을 보게 될 것이다. 기도는 시간의 낭비도 아니고 우리 정력의 낭비도 아니다. 오히려 기도는 우리의 시간을 절약하여 갑절의 인생을 살게 하고 기도하면서 오히려 우리는 영육간에 힘을 덛입을 뿐이다. 기도는 급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서두르지 말아야한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 시간에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어떤 화가가 그린 그림이 생각난다. - 농부 부부가 기도하고 있는 때에 천사가 대신 쟁기질을 해주고 있는 그림 확실이 기도는 시간을 절약하며 인생을 사는 비결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어려운 놀라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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