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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영화 목록
================================== 내가 가지고 있는 영화 목록 ================================== 어제 (9월9일) 학생 목자들과 소감 발표 모임을 하다가 한 사람의 소감에 영화 배우 ‘탐 크루즈’ 이름이 나와 갑자기 영화 이야기를 잠시 하게 되었다. 탐 크루즈가 나오는 유명한 영화로 ‘mission impossible’이 있단다. 마침 나는 신문에 난 추석 TV 영화 프로에 이 영화 이름을 본 것같아 “그래? 그러면 그 영화 나도 한번 봐야겠네” 하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가 문밀알 목자가 “아니 목자님, 추석에 비디오 보지 말라고 하시더니 목자님이 영화로 보면 어떻게 해요” 하고 말하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나는 학생들이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가 한꺼번에 비데오를 5,6개 씩 빌려보다가 나사 풀린듯한 눈을 하고 스피릿 잃고 돌아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비디오를 보지 말라고 한 것인데 그만 이것이 영화를 아예 보지 말라는 말로 오해된 것이다. 그래서 이에 대해 내 본래의 뜻을 말하다가 영화 이야기를 조금 더 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내가 집에 녹화 해 놓은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 진수 목자가 ‘목자님이 가지고 있는 비디오 테잎 명단을 칼럼에 좀 올려놓으면 어떻겠어요.’ 하고 말을 한다. 이 말을 듣고 ‘그래볼까? 내가 소장하고 있는 영화를 한번 공개해 봐?’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지 않아도 나는 이 비디오 목록을 집컴퓨터에 기록해 놓았다. 집에 돌아가 비디오 목록을 찾고자 컴퓨터 검색란에 들어가 ‘비디오’를 쳐넣으니 웬 이상한 비디오에 관한 글이 하나 있었다. 파일을 열어보니 아래의 내용이었다. 내 컴퓨터에 있는 글이고 또 그 내용을 보니 내가 쓴 것이 분명한데 어쩐 일인지 내가 이글을 쓴 것에 대한 기억은 하나도 없다. 여하간 이 글은 우리 쎈타에서 약 6,7년전(어쩌면 그 이전인지도 모름) 학생들이 쎈타에 자주 오도록 돕기 위해 좋은 영화를 준비해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많은 영화를 준비해놓았을 때 내가 쓴 것이다. 지금 읽어보니 아주 우습다. 정말 ‘그때를 아시나요’이다. ----------------------------------------------------------------- < 이제는 비데오도 보세요 > 성경공부만 하는 곳이요 여가활용이라고는 형제들끼리의 농구,축구 정도이고 그 외의 것이라고는 별 볼일 없는 곳이라고 여겨졌던 안암골 쎈타에서 이제는 비디오를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안암골 문화교육부가 생긴 것입니다. 종래에 우리는 영상매체란 뭔가가 안좋은 그 무엇이 담겨있는 것으로 매도하여 외면해 왔었습니다. ‘그런 것은 무익하고 허무하니’ 그런 것을 볼 시간에 차라리 성경을 읽으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비디오를 구해 전시해놓고 와서 마음데로 보라고 적극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비디오를 보러오는 사람이 적으면 섭섭함을 느낄 지경입니다. 참으로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비디오는 이제 모든 사람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이제는 비디오가 없으면 세상 사는 재미가 팍! 줄어버릴 지경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주면에 있는 비디오방은 오전 일찍부터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그리고 세 사람이 모여서 비디오를 한 편 같이 보자면 어느 것을 택해도 그 누군가 한명은 이미 본 것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를 보고 있습니다. 오래보면 눈이 피로하고 많이 보면 생각이 잘 안돌아가서 그렇지 비디오에는 재미있는 것, 볼만한 것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건전한 비디오를 택하여서 적절히만 본다면 우리는 여기서 많은 것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거룩한 곳’ 안암골 쎈타에서도 비디오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신앙과 공부 여가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장르의 비디오를 구입해 두기 시작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많이 모아놓겠습니다. 최신 출시품은 인기가 있는 것이라면 즉각 구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암골이 여러분의 한 생활 공간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요 여러분들의 건전한 만남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 입니다. 특별히 안암골은 명화와 문제작을 많이 모아 여러분 한분 한분이 폭넓고 깊이 있는 지성인들이요 신앙인들로 성장하는 데에 일조를 하고자 합니다. 안암골이 소장하고 있는 비디오 중에는 아주 우수한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도둑’이라든가 ‘8 1/2 ’,‘전함 포템킨’은 영화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명작입니다. 이중에 펠리니감독의 ‘ 8 1/2 ’는 세계 10대영화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이 영화를 대하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 보다가 졸기를 몇 번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두어 번 보면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 흑백으로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시중에서 보통 비디오의 2배가격인 2만원 이상을 호가하면서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영화를 보는데에 신세대 목자님들이나 양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영화는 그 시대 배경이 지금과는 너무 다르고 오늘날 우리들이 겪는 상황과는 거리가 아주 멀기 때문입니다. 가령 배고픈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서 집에 있는 침대시트를 전당포에 잡혀 자전거를 구입했는데 출근 첫날 그 자전거를 도둑 맞고 살아갈 길을 막막해하는 한 가장의 애닲은 이야기를 오늘을 사는 신세대들이 재미있게 보아줄 것인가 ....실제 이 영화를 본 몇몇 목자님들은 이게 무슨 명화냐고 또 요즘 이런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말을 하며 공연히 시간 낭비를 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여전히 명화의 부류에 속해 있고 값도 내려가지 않고 여전히 에누리 없이 2만원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답니다. 안암골 문화교육원은 재미없고 시시한 영화는 갖다가 놓고 여러분의 그 귀중한 시간를 축내기를 단호히 거부합니다. 안암골 문화부는 여러분을 위한 영화가 아니면 결코 구입하지 않습니다. ‘스피드’,‘트루라이즈’,‘긴급명령’,‘투캅스’등의 최근 인기 영화를 구입하면서 시대의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하얀전쟁’,‘서편제’,‘우리들이 일그러진 영웅’등의 영화를 구입하는 섬세한 배려도 하였습니다. 영문학과 학생들을 위해 ‘무기여 잘 있거라’을 몇 주 전에 TV에서 방영할 때에 녹화해두려고 했는데 비디오 조작 실수로 녹화를 하지 못한 것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 목자님들이 꼭 한번은 보았어야 할 작품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조만간에 이 영화도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의 명화 ‘카사블랑카’,‘대부’,‘로마의 휴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도 있습니다. 각종 좋은 영화를 방안 가득 모아 마치 도서대출하듯 여러분에게 자유로 빌려주며 여러분의 유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곧 4층의 TV도 대형으로 바꾸어서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착각에 빠뜨리고 싶은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CATV도 연결되었습니다. 아무 때나 유익한 프로를 와서 보십시오. 모든 것이 무료입니다. 우리는 단지 여러분들에게 각종 정보,감동,통찰,용감,믿음,흥미,지혜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일 뿐입니다. 자주 이용하시고 특별히 양들과의 교제에 잘 이용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암골에 이런 시대가 있었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위에 쓴 글은 내 컴퓨터 안에만 있었지 실제 공개적으로 게시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런 취지에서 열심히 비디오를 모아둔 적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오랜만에 오신 선교사님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이 비디오 테잎이 거의 없어져 버렸다. 조사해보니 지금 멕시코에 나가 있는 최바나바 선교사님이 우리는 이제 다 봤으니 선교사들에게 보내야겠다고 하면서 모스크바에 다 보냈다는 것이다. 이때 나는 왜 내 허락도 없이 그랬냐며 황당해한 적이 있는데 이 영화를 모으느라고 내가 많은 수고를 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같다. 이후 안암골 비디오 프로그램은 자연히 사라지게 되었다. 아마 하나님의 뜻이었던 것같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명화를 꾸준히 모아 왔다. 특별히 TV에서 방영되는 좋은 영화를 많이 녹화했다. 나는 이때 녹화해두었던 영화를 리스트를 작성해두고 관리했고 또 지금도 관리하고 있는 편이다. 내가 유명한 영화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이 사람 저 사람이 내게서 영화를 빌려갔는데 영화를 본 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아 분실된 것이 많다. ‘새벽의 칠인’이나 ‘불의 전차’, ‘어느날 밤에 생긴 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 많은 영화가 사라졌다.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영화는 누가 가져갔는지 모르겠다. 혹시 그 사람이 이 칼럼을 보기라도 한다면 돌려주면 좋겠다. 아래는 내가 '처음' 만들었던 개인 비디오 영화 목록이다. 이 중 많은 것이 분실되어있다. 좋은 영화를 잘 감상하면 상황과 인간 이해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추리력을 기르게 되고 감동을 받으면 감동을 받는 만큼 그 내면이 성숙해진다. 무엇보다도 영화 한편을 영적으로 잘 소화하면 거기서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더러는 어떤 문제를 놓고 설명할 때 영화를 적절히 인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얼마전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화해에 대해 이야기 하며 ‘바베트의 만찬’이란 영화 내용을 인용한바 있는데 나는 그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강금실 장관의 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영화가 기독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내용이 좋아서 양앤나 사모님께 빌려준 적이 있고 또 분명히 회수해 보관했는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지금도 가끔 little 모세가 영화를 보고 싶어하면 내가 보관해둔 좋은 영화를 같이 보면서 영화설명을 해주고 이런 저런 대화를 한다. 모세는 오델로를 읽고 나서는 내가 보관하고 있던 영화 ‘오델로’를 보며 작품 이해를 좀더 잘 할 수 있었다. 얼마전에는 찰스 디킨슨의 ‘위대한 유산’을 읽은 후에는 이를 영화로 볼 수 있었다. 언제가 TV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방영한 적 있어 녹화해두었는데 이를 아들이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대사나 한글 자막 대신에 우리말 더빙한 것으로 보니 영화 내용이 더욱 명확해진다. 모세가 어릴 때는 도무지 볼 줄을 몰랐던 영화들을 이제는 머리가 커져서 그런지 보고 이해한다. 나는 아버지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신앙교육도 잘 시켜야하지만 이런 좋은 영화들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영화 한편은 인간 이해를 깊게 하고 그를 성숙하게 만든다. 나는 그가 속히 영화 ‘카사블랑카’를 보고 그 마지막 장면에서 전률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테네시 윌리암스가 쓴 희곡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에 대해 말할 때 그 내용이 아주 적절히 인용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어보았고 그리고 그 이전 언젠가 TV에서 녹화해둔 이 영화를 보고 이 작품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내가 후에 누구에게 빌려주었는지 지금 없다. ‘ 12 O'clock high ’ 는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60년대에 TV에서 시리즈로 매주 방영해주던 2차대전 중의 미 공군 폭격단에 관한 영화 제목이다. 나는 어릴 때 이 영화를 동네 만화방에서 자주 보았었다. 그런데 언젠가 이 영화가 EBS에서 방영된다기에 녹화해둔 적이 있었다. 그레고리 펙 주연의 이 영화는 야간 폭격의 부정확성을 극복하고자 영국에 주둔하고 있던 미공군 폭격단들이 독일 전투기들의 요격으로 인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하오에 출격하여 독일 본토 폭격 목표에 정확히 타격을 가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당시 폭격단의 리더쉽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내가 어릴 때 만화방에서 매주 보던 영화 장면들을 연상시켜주어 내게 큰 감동이 되었다. 언젠가 TV에서 방영한 영화 중에 철없고 사마리아 여인같은 아내를 감당하는 한 군인 남편에 관한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에서 남편은 가정 돌보는 것은 뒷전에 두고 파티를 열며 남자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아내를 말 없이 감당하고 감싸준다. 한번은 아내가 사람이 많은데서 자기 남편을 마구 비난하는데 남편은 자기 아내가 하는 모든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저러는 아내, 그리고 저런 아내에게서 말도 안되는 비난을 받고 있자면 이는 얼마나 창피한 일이겠는가. 보통 남편 같으면 달려가 아내의 무자비하게 끌고 오면서 자기 변명을 마구 했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 속의 이 남편은 아내를 달래며 그녀가 말을 다 끝내기까지 기다렸다가 아내의 어깨를 싸서 집으로 조용히 데려간다. 나는 이 영화에서의 남편의 인내와 아내 사랑을 보고 아주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 결국 아내는 이러는 자기 남편에게서 자기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발견 남편에게로 돌아오고 이로 인해 가정이 온전히 회복된다. 이 영화 제목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꼭 알고 싶고 알면 꼭 영화를 구해 다시 한번 보고 또 모든 남편들에게 한번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이 영화는 우리가 말로 가르칠 수 없는 중요한 교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나는 한밤에 '마고공주(마가렛 공주)'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영화 시작에 이 영화가 교회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영화구나 하는 것을 직감하고 영화 시작과 함께 바로 녹화에 들어갔다. 이 내용에 관해서는 이미 본 칼럼에 '성 바돌로뮤 축제일의 대 학살'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바 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신앙을 이유로 무자비한 피를 흘릴 수 밖에 없는 인간의 타락- 그 밑바닥을 생각했었다. 신앙을 이유로 (사실은 정치적 욕심이 그 배경에 있는 것이었지만)저지르는 죄, 살인, 대학살은 인간이 짐승이라는 생각을 지나쳐 악마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가 책으로 상상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영화는 그 때의 상황을 리얼하게 재현해주며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해준다. 물론 영화니까 그것도 현실과는 좀 다르겠지만 그래도 상황을 보다 명확히 알게 해준다. 나쁜 영화는 우리 영혼을 파괴하고 시간을 허비하게 한다. 그러나 좋은 영화를 잘 보면 우리의 삶은 깊어지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성숙한 신앙을 향해 한발 더 나가는 계기를 주기도 한다. 신앙은 우리 삶 속의 신앙이기 때문이다. -------------------------------------- <나의 비디오 영화목록> 1.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2. 금지된 장난 3. Love Story 4. 톰의 모험 5.전쟁과 평화 6. G.I.Jane 7. Speed 8. Spartacus 9. The longest day(사상최대의 작전) 10. 베로니카포스 11. 모세 12. 왕중왕 13. 남과 여 14. 대탈출 15. 천국의 계단 16. Giant 17. 시에틀의 잠못 이루는 밤 18. 인도차이나 1,2, 1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 죽은 시인의 사회 21. 아나스타샤 22. 성의 23. 생쥐와 인간 24. 아름다운 인생 25. 햄릿 26. 비밀의 화원 27. 닥터 지바고 28. 미세스 타웃파이어 29. 로마의 휴일 30. 내일을 향해 쏴라 31. 하이눈 32 안중근 33. 포레스트 검프 34. 분노의 포도 35. OK 목장의 결투 36. 007 골드핑거 37. 홈런왕 베이브루스 38. 불의 전차 39. Alaska 40. 12 O'Clock High 41. 위대한 유산 42.살인하지말라 간음하지말라 43. 주교의 부인 44. 4중주 45. Out of Africa 46.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7. 마스크 48. 황야의 칠인 49. 서편제 50. 삼총사 51. 허리케인 52. 어느남 밤에 생긴 일 53. Far and Away 54. 살인의 해부 55. 우리 생애의 최고의 해 56. 21세기 레미제라블 57. Top Gun 58. 심판(카프가 소설 원작) 59. 이연걸의 정무문 60. 쥬라기 공원 61. The Rock 62. 가을의 전설 63. 천국의 사도 조던 64. Stargate 65. 제네비이브 66. 카스블랑카 67. 티파니에서 아침을 68. My Fair Lady 69. 잃어버린 지평선 70. 바베뜨의 만찬 71. 쉰들러 리스트 72. 쿠오바디스 73. Deer Hunter 74. 신사동맹 75. Ben Hur 76. Othello 77. 위험한 관계 78. 사계절의 사나이 79. Rio Grande 80. 우리에게 내일을 없다 81. 이유없는 반항 ------------------------------------ *이중 없어진 것이 제법 많다. '아나스타샤'나 '성의'는 분명히 없어졌다. 반면 ‘지상에서 영원으로’ 같이 이 목록에 없는 영화도 있다. 한번 정리해보고 싶은데 선뜻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뭔가를 공개할 때는 사실 영화 200 여개 정도는 모아 놓고 나서야 공개해야 하는데 그냥 한번 말나온 김에 해보는 것이다. 최근 얼마동안 영화 녹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지금도 가끔 신문 TV 방영 프로그램을 훝어보면서 명화를 방영해주면 녹화해 보관해두고 싶어한다. 좋은 영화 한편은 좋은 책 한권과 마찬가지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책을 모으듯 좋은 영화를 계속 모아두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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